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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모르는 것 내가 아닌가 Nights In White Satin (Notte Di Luc

나는 아무 것도 모르는 깊은 무지가 아닌가 어이 그렇게 많은 것을 필요로 하였던가 알지 못하는 걸 안다고 생각한 것 아닌가 자신이 누군지 모른채 살아있는 건 무슨 삶을 사는 건가 어이 서로를 아푸게하고도 아무렇지도 아니한가 더 사랑하기도 모자라 미안한데 어이 미워해야 하는가 더 주어도 모..

09년 夏 2009.06.17

애정이 꽃필때

愛 情이 꽃 필때 / 신문순 신이여 무엇으로 목마르다가 서로 만나게 되는 것이며 얼마마한 기다림 뒤에야 그리움을 만나게 하십니까 그 깊은 속은 간절히 무엇을 원하고 있으며 무엇으로 서로를 더욱 사랑할수 있나이까 무엇이 그토록 그리워하게 하며 그리도 단숨에 달아가는 것 입니까 사막과 같은 세상에서 풀이 자라듯 꿈 꾸고 있습니다 너무나 고독한 세상을 견디며 가고 있습니다 애정이 꽃피는 날엔 당신의 사랑도 꽃 피는지요 사랑하고 싶었습니다 사랑이 무언지 알고 싶었습니다 더 깊은 아품에로 밀어 넣지만 더 갈 수 없이 가리웠지만 어찌 사랑 포기 하리오 타고도 남을 사랑이 있어 나 홀로 불태웠습니다 더 깊이 빠지지 아니하려 돌아 누워 기다리는 그리움의 밤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변하지 않는 사랑 정녕 없나이까 찬란한 눈..

09년 春 2009.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