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 없이 날아가서 닿을 곳은 보았니
몸 닿아 있는 곳에서 떠나는 자유를 가리켜 다오
일체가 사라질 때까지 끝 없는 허공의 응시만인 거니
비행기로 날아 갈 수 있다는 것이 자유가 아니라 하는거니
한 무리에도 종탑에도 의지 아니하고 혼자서 가는 길을 말 하니
한 곳을 향하고 날아가는 신비한 일치란 특별하겠지..
'09년 夏'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 태평양의 황홀한 일몰 /드보르작 심포니 제9번 신세계중 2악장 라아르고 (0) | 2009.07.15 |
---|---|
내 마음의 동편에 있던 이여 (0) | 2009.07.04 |
생의 아품들 (0) | 2009.06.29 |
있는 그대로의 자신감 (0) | 2009.06.28 |
욕망으로가는 기차를 타고서 (0) | 2009.06.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