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년 春 49

지효에게 / llumination - Secret Garden

할머니께 오던 날 정원에서...... 꽃 보려하는 아가 ^ ^ 어여쁜 손녀 (6개월때) ~ 우리 아가야... 조상님들 기대를 받고 태어나 있음을 ... 생각하고 너를 맞이한단다.... 조상님의 기대에 합당한... 예의 범절을 갖추어 자라나기를 바란다 사람을 소중히 생각하여 네 맑은 마음 귀히 여기고 겉으로 드러난 면모로 사람을 평할 수는 없나니 자신을 모름에서 오는 무지에서 깨어나기를 바란다 오 사랑스런 아가야 우리는 아주 오랜 세기동안 태어남을 위하여 기다리신 조상님들이 있단다 우리 아가야... 부디 사랑스럽게 예의를 익혀서 삶의 모든 부분이 그 절도와 예의로서 가늠 할 수 있도록 자라거라. 오 진정한 자유는 자신안의 법에 있나니... 지식은 때로 사람을 크게 하지는 아니하지 오히려 아는 것만이 전부라..

08년 春 2008.05.25

이른 봄 / 요한스트라우스-비엔나 숲속의 이야기

이른 봄의 戀歌 / 청연   나 너의 봄인 줄 알았지 언제나 내 마음 속에 연둣빛 날개를 달고 날아오는 것 이었으니 빗방울 튕기며 날 눈부시게 하였으니 오 사랑이란 이른 봄 꽃내음만 같아서 한없는 네 속으로 들어가곤 하였으니 아아아 나 사랑을 가졌어라 아무도 꾸지 아니한 꿈을 꾸면서  네 마음 속 깊이 날아 갈수 있으리라고 그대 마음의 窓 열리어 있는 오 밤이여.. 황홀한 순간에 우주의 모든 창을 열어 주고 그리운 밤을 노래하기 시작하였으니 오오 내 사랑아 넌 알 수 없는 비밀문 열쇠를 다 가지고서 이 봄 속으로 달려왔다는 것을 아아 너 모르다니 모르다니..           Johann II Strauss Gschichten aus dem Wienerw..

08년 春 2008.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