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날지 못한 춤 추어요/ 신문순나 언제나 막연한 사랑 찾아 꿈속으로 간다 오랜 기다림에 날개 달아보려고긴 잠 청해 보았지만..사랑은 오지 않고가슴속 아릿한 아픔만 손 젓고 있었지산다는 것은 목메는 것그대여 부디 잠 깨어 보세요그대 안에 출렁이는 춤을 보아요그대 마음 열어요 그리고 춤을 추어요그대 마음속 큰 바닷소리 잠들어 있어요그대 안에 생의 춤마음껏 크게 추어보아요그대여 춤 추어요추운 가슴에 봄 오듯이 아침이 오는 창 내어 밀듯이 햇살 쏟아져 내리는 환희가가냘프게 저기 떨고 있잖아요..설렘으로 달려오듯이 그대 춤을 추어요아무도 모르게 때로 사랑 불타오듯이그렇게 뜨거웁게 춤 추어요눈 가득 그리움 술이 되는 밤 하얗게 파도 부서지듯이외로운 사랑이 밀려가듯이춤 추어요 그대쓰린 그리움 혼자 버려두고,오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