神의 숨결 / 언제나 몇번이라도Always With Me 무수한 별이 총총 빛나는 밤 하늘을 올려다보는 동안 너는 별이 되었노라 한 송이 꽃을 들여다보는 동안 너는 꽃이 되었노라... 마치 네가 바다로 뛰어가면 가슴 속으로 바다가 밀려오듯 빛을 그리며 달아가 영혼의 城에 도착하는 동안 무엇으로 도 설명 할 수 없는 님 안에 어여쁜 꽃이라 넌 神이 거니는 침묵의 정원이 아닌가 神의 정원 / 신문순 08년 冬2 2008.12.28
성탄의 밤이어요 성탄의 밤이어요 내 마음 속에 별이 뜨게 되면 . . . 앞 강 얼음이 풀리고, 버들피리가 피어난다는 생의 봄 이야기를, 선물상자에서 꺼내 볼 테죠 곤곤하던 아품을 나누니 깃털처럼 가볍더라고 봄 강물처럼 흐르기를 바라는 信望의 편지가 글썽이는 성탄 선물이기를 바라고 있어요 예수와 .. 08년 冬3 2008.12.24
성탄절 인사 In the quiet of Christmas morning 성탄 절에 인사드려요.. 지난 삼년 4개월 동안 보여주신 사랑에 감사드려요 얼마나 깊은 애정을 가지고 지켜봐 주셨는지를 잘 알고 있습니다.. 전혀 글을 쓸 수가 없는 처지에서 쓰게 되었어요 모두 즉흥시만 쓰게 되는점으로 미루어 아마도 즉흥시인이라 칭해야 할듯 합니다 머릿 속은 아무 것도 헤아림을 못하니 안에서 밀고 나오는대로를 쓰게 되어요 서서히 안정을 되찾으면서 해를 마감하게 되니 늦었지만...처음으로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무엇 보다 제게는 늘 절망이 자리하였으니 희망으로 나아갈 꿈을 수 없이 꿈 꾸게 되었죠 늘 빛을 잃치 않으려고 노력 하였지만 그 등불을 켠다는 것은 자기자신이 ...완전히 죽기까지를 요구하던 것입니다 거기서 풍랑을 만나 방황하던 십년을 다시 보려 합니다 얼마나 눈멀었으며 얼마나 사.. 08년 冬3 2008.12.19
파랑새의 꿈 파랑새의 꿈 / 신문순 장미 정원에서 만난 파랑새야 널 보자 반가워서 말 걸고 싶었지 이꽃 저 꽃사이로 씨앗을 찾는지 말 부치려는 내겐 관심하지 않았지만 너에게 나 말을 건네 보았지 "내가 파랑새를 꿈꾸면서 찌르찌르처럼 이상을 향하여 어디론가 날아간다면.." 넌 무어라 할지 재촉.. 08년 冬3 2008.12.18
그대 다시 한번 날아요 그대 다시 한번 날아요 / 신문순 그대 다시 한번 날아 보아요 날개를 활짝 펴고서 높이 뛰어요 그대는 멀리 날아 갈 수 있어요 지치지 않는 것이 사랑이 아닌가요 하늘 올려 보아요 그대의 하늘이 열려 있어요 그대 손에 닿아 있어요 희망하는 대로 믿어요 이미 이루어져 있음을 그대가 모.. 08년 冬3 2008.12.17
네 찬란한 반짝임을 ...Kissing you (Instrumental) Kissing you (Instrumental). 눈이 내리는 날에.. 넌 어디에 있니 널 잊어 버렸었어.. 산 들로 내려오는.. 저 고요한 숲을 뛰어나와서.. 어디로 날아가니 알수 없는 북극의 별을 좋아하는 너.. 白雪의 요정아 .. 내게 날아오렴 .. 난 너무나 슬펐어 아, 어린날에 요정, 널 잊어 버렸어 넌 늘 내 어깨 위.. 08년 冬3 2008.12.14
道,다른 차원의 존재들과도 교감할 수 있다. 道.. 다른 차원의 존재들과도 교감할 수 있다 장자는 말했다 "나는 하늘과 땅으로 나의 관을 삼을 것이다" "너희들은 왜 걱정하는가? 너희들이 하늘과 땅보다 더 큰 관을 만들 수 있겠는가? 하늘과 땅으로 나의 관이 되게 하라 그 이상의 관은 있지 않다" "해와 달은 나를 호위하는 한 쌍의 옥이 될 것이며.." 너희들은 내 관 주위에 촛불을 피워 놓을 필요가 없다 그 것들은 순간적인 것이다 해와 달로 하여금 내 영원한 생명의 상징이 되게 하라 "행성과 별무리들이 내 둘레에서 보석처럼 빛날 것이다 그리고 만물이 내 장례식 날 조문객들로 참석할 것이다" 만물이, 온 존재가 참석할 것이다 이 것을 깊이 이해해야 한다 붓다와 마하비라 역시 그렇게 말했다 그러나 아무도 그 것을 믿지 않는다 믿기 힘든 내용이기 때문.. 스크랲 2008.12.13
바람의 산 언덕 외로워 질때면 마음의 산 언덕으로 달려가요... 언제나 초록빛 속삭임이 날 부르는 군요 새들의 날개 짓은 얼마나 힘차고 멋진가요.... 이리로 오세요 그대 바람부는 높은 산 언덕으로.. 그대 따스한 눈빛에 엷은 미소를 짓겠어요 숲이 움직이는 소리를 들어 보아요 어디선가 불어온 거친 .. 08년 冬3 2008.12.12
비오는 날의 수채화 비오는 날의 수채화 / 신문순 비오는 날에 빗 속을 걸어 가며 그대 그리워서 뿌연 하늘 쳐다 봅니다 .. 내 마음 속 그대 선명히 새겨 두지만 신비로움에 쌓여있는 그대를 난 모릅니다 저 빗줄기 속으로 그대 내게로 오지만 나는 건너지 못하는 강가에 서 있습니다 나즈막히 내려 오는 저 빗.. 08년 冬3 2008.12.10
홀로 온 길....Maman me disait souvent 가족은 서로 북돋우지만 ,.... 언젠가는..... 군중 속에 고독,,,그한사람인 자신을 만나리 홀로 온 길 / 청연 홀로 온 길이 말하듯 ... 모두는 생의 고아라는 걸 왜 모르는 걸가 왜 혼자라는 걸 받아들이지 아니하는가 어떤 사물도 의존 할 수 없음을 죽음이 가르키 건만 종래 허무한 것에 집착.. 08년 冬3 2008.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