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년 春 34

Walking In The Air / Nightwish(ver. Remake)

Walking In The Air / Nightwish(ver. Remake)We"re walking in the air우리는 하늘을 걷고 있어.We"re floating in the moonlit sky우리는 달밤에 떠 다니고 있지.The people far below are sleeping as we fly우리가 나는 것처럼 아래의 사람들도 잠자고 있구나.I"m holding very tight나는 꽉 잡고 있지.I"m riding in the midnight blue나는 짙은 푸른색의 하늘을 날아다니고 있지.I"m finding I can fly so high above with you나는 당신과 함께 멀리 날 수 있다는 걸 알았지.Far across the world세계를 지나며,The villa..

07년 春 2007.05.31

내 안에 성체여/Ave Verum Corpus K.618 - W.A.Mozart

진정한 내 마음의 성에 계신님이여 님은 언제나 가장 깊은 곳에서 침묵 중에 계시오며 늘 내 안에서 마음의 세계로 바른 선택을 보여 주시나이다 언제나 저를 볼 수가 없었나이다 이 작은 세계가 언제까지니이까 아아 님은 내게로 오시어 계시거늘 다른 곳으로 날아가고 있었음과 제가 더 멀리 있는지를 아시나이다 이제 돌아오고 싶나이다 짚시처럼인 이 방황에서 오 님이여 이제 오시옵소서.. 내 안에 성체 / 신문순 07.05.17 10:52 밤에 쓰다 찬미합니다. 처녀 마리아에게서 태어나신 진정한 육신이시여,사람을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고통을 당하신이여 창에 찔려 늑골에서 체액과 피가 흘렀나이다. 우리를 위하여 죽음의 시험을 먼저 겪으셨나이다

07년 春 2007.05.18

별처럼인 내 사랑"Dies Bildnis ist bezaubernd schön, Act 1(Tamino)

별처럼인 내 사랑 / 신문순 꿈 처럼 먼 하늘의 님에게나 편지를 띄웁니다사랑하는 님이시여 이 저녁을 밟으며 오신다면 나 글썽이며 이 마음 숙이어 가 오리이다 별처럼인 사랑 모르옵지만 공경하올 님 발 아래 앉으려 하오니 오 사랑하는 님이여 눈 맞춰 주시어 눈 빛에서 오는 님의 깊음을 뵈옵게 하소서 Dies Bildnis ist bezaubernd schon, Wie noch kein Auge je geseh'n. Ich fuhl' es, wie dies Gotterbild mein Herz mit neuer Regung fullt. Dies Etwas kann ich zwar nicht nennen, Doch fuhl' ich's hier wie Feuer brennen. Soll die Empfindun..

07년 春 2007.05.17

나 가거든 /If I leave- 조수미(英語버젼)

허무한 사랑 / 신문순 나 가거든 부디 잊혀지기 바라오말 없이 사라진 바람처럼저 나뭇가지의 가을 잎처럼사랑 아무 것 남지 아니하다는 건너무 익숙한 허무 이어라한 처음 네 뿌리 작은 바람에도 자주 흔들리는지 보여 줌인 거니아 슬퍼하지도 말일인 것을깊지 못한 사랑 하지도 마시오세상이 아무리 다 변한다 해도변치 않을 사랑하나 못 이룬다면그건 제 가슴을 치는 일인 것을 ~~~~~~~~~~~~~~~~~~~~~Underneath the cold moonlight, 쓸쓸한 달빛 아래if I can see my shadow lying there, 내 그림자 하나 생기거든shall I just tell you how I feel inside,그땐 말해볼까요 이 마음all that is in ..

07년 春 2007.05.17

언제나 마음 푸르지만..

언제나 마음 푸르지만/ 신문순언제나 내 마음 푸르르다한 없이 넓은 곳으로 나아가고 싶다들판을 마음껏 달려가 어딘가 가닿고 싶다눈을 감아도 마음은 어느새 짙푸른 바다에 있다이 봄은 근질거리며 여전히 감각적이다 아아 내가 모르는 작은 틀서 벗어나고 싶다하늘 높이 솟구쳐 탁 트인 곳 오르고 싶다두 팔 벌려 독수리처럼 날아더 멀리 더 높이 날고만 싶다아아 사람은 분명 작은 자가 아니건만지나간 어디서 멈추어 하찮음에 묶이고가슴 안으로 외 마디 비명 지르더라는 말인가이 산천은 웅대하건만 너 어디서 작은 아픔이나 쓰다듬는가아름다운 자연은 푸르름으로 뒤 덮히우고오월 장미는 어느새 봉오리를 마약 터트리는데망망한 저 바다는 밤을 지나 새벽으로 오면서얼마마한 가슴으로 웅장한 노래를 부르런가

07년 春 2007.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