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년 夏 23

너에게 건너 갈때/ River _Sarah McLachlan

너에게 / 신문순 나 너에게 건너 갈 때에 얼마나 온기 가득차 있던지 너는 아니 네가 온 순간 거리는 찬란히 빛나고 이 마음 환희에 차 오고 있었지 어둡던 마음은 너라는 불이 켜지면서 빗 속으로 온 너로 젖어 들으며 네 가슴 뛰는 소리를 난 들었지 내 온 마음 설레이게 하던 그 날 보슬비는 얼마나 더 달콤하던지도 너라는 작은 오솔 길 열리던 그날 크리스마스에 한번 보는 꿈 꾸며 너라는 강물로 뛰어 들고 있었지 어떻게 헤엄쳐 갈지 모르는채 죽을 만큼인 사랑은 모른채로 . . 06.10.09 https://youtu.be/jiYYWDSI_oU

08년 夏 2008.08.31

알수 없는 시간 속에서 Natalie Grant-Enchanted Dream

그대 깊은 마음 알지만 . . 멀리 떠나 버린 것만 같아 알 수 없는 긴 시간 속에서 져민 가슴 아파하였지요 나무 인형에 말 걸으고 달빛에 그림자 놀이하는 외로운 아이처럼 이었죠 햇살이 바람을 안아 주고 실 바람 숲을 눕히건만 숨결이 멈춘 바위처럼 始原의 바다에 한점 구름 바람처럼 흐를뿐입니다 알수 없는시간 속에서/청련 08.0817 Natalie Grant - Enchanted Dream

08년 夏 2008.08.24

마음이 없다... (펌)

非無安居也 편안한 곳이 없는 것이 아니라, 我無安心也 나에게 편안한 마음이 없는 것이요. 非無足財 만족할만한 재산이 없는 것이 아니라, 我無足心也 나에게 만족할 만한 마음이 없다. - 묵자(墨子) - [출처] http://cafe.daum.net/mytreya Enjoy your Wisdom 지구별에서의 아름다운 여정을 함께 합니다. _()_ cafe.daum.net 남방2016.11.10 10:55 신고 묵자님 말씀이, 결국 성경 말씀과 비슷하네요. "천국은 너희안에 있느니라"(누가복음17:21) Edelweiss님! 오늘도 좋은하루되세요..^^ 에델바이스2016.11.10 20:16 네 복음말씀과도 합치하지요 댓글 주셔서 ..우리 마음이 인식한 경계를... 곰곰 더 깊이 보게됩니다 ... 만일 마음이..

08년 夏 2008.08.21

외로움의 끝 / 'Memory Of Heart' _전수연

외로움의 끝은 있는가 / 신문순 외로움이 길을 내네 사람들마다 그 길을 가네 어머니도 아버지도 이른 아침 눈 뜨면서 부터 가슴 속에 그려 있네 저기 선냉님도 웃지만 외롭다 하네 저기 미화원 아저씨도 슈퍼 아줌마도 저기 신문돌리는 소년도 다 외롭다 하네 저기 수행자의 뒷그림자도 외로운가 보네 외롭지 않은 사람을 찾을 수 있는가 외로움은 그 누구도 예외가 아니네 태어나서 혼자라고 느끼면 외로운 거네 군중 속에 고독이라고 말하네 왜 외롭다는 데에 마음을 가져가는가 그냥 외로웁게 두게 자연스러운 것인데 왜 붙잡나 본래부터 있던 것인데 외롭지 않으려 말게나 외로움이 외로움이게 가만 두게나 그러면 외로움은 스르르 물러날 것이네... 외로움은 그만 길을 접어 갈 것이네 아무렇지 않게 소리도 없이 말이네 벗어나려는 데..

08년 夏 2008.08.21

바닷가로 달려가요 C'est Capri (카프리에서)

사랑스런이여 바닷가로 나가요 / 청련 그대여, 바닷가로 가기위하여 멋진 모자를 쓰고 나와요 사랑을 노래하며 바닷가로 달려가요 끓는 열정을 저 바닷물에 던져요 언제나 사랑스러운 그대 미소를 저 바람에 날려서 바다를 건너가게 해요 저 멀리 수평선을 보며 꿈을 꾸어요 희망으로 은빛 바닷물을 가르며 나아 가요 어서와요 그대 괴로움 저 푸른 물결에 던져 봐요 성난 물결을 이루면서 멀리 번져가는 것이 보이나요 어려운 일들은 사라지고 기쁨이 물결쳐 오는 걸요 사랑스런 그대 용맹스러움이 온 세상으로 번져 나가게 해요 오 그대여, 환희에 가득찬 사랑의 고백을 해 주어요 저 넘실대는 푸른 파도 속에서 언제나 다시 들려 오도록 아름다운 생을 푸른 물결로 어찌 다 말할 수 있겠는지요 즐거운 인생을 노래하고 춤추어야하는 걸 저..

08년 夏 2008.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