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hing 3

호밀 밭/ Lavender Hill - Brian Crain

나는 라벤더 들판으로 달려갔어요 보랏빛 벌판은 내게 무엇을 말하고 있던가...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냐고 묻고 있어요 아아 나는 그냥 아무 생각없이 고요히 멈추고 싶어요 흐르는대로 흔들리며 가는 시간이 아펏답니다 아아 그 넓은 곳에 내 마음이 달려가는지를 물어야 한답니다 나의 우물이 깊지 아니한 줄 모르고 나는 또 다시 외로움을 타고 있어요 아무 생각이 없이 라벤더 들판을 바라봅니다 잔털이 긴 가느란 호밀 밭 바람에 춤 추는 군무가 흔들리는 나인 것만 같아... 내 안을 스쳐들어오며 문풍치처럼 떨리는 나를 보게합니다 그 특유의 컬러의 호밀... 드넓은 호밀밭의 소리가 나를 브드럽게 감싸고 웃습니다 아아 너에게서 나를 만나는듯 하구나.. 브드러우면서 쓰러 안듯하는 너의 춤을 선명한 모습 다시 보고싶구나...

nothing 2020.10.19

공자의 명언 중에서

가까이 있는 사람을 기쁘게 하고 멀리서 사람이 찾아오게 하라. -공자 가지를 잘 쳐주고 받침대로 받쳐 준 나무는 곧게 잘 자라지만, 내버려 둔 나무는 아무렇게나 자란다. 사람도 이와 마찬가지여서 남이 자신의 잘못을 지적해 주는 말을 잘 듣고, 고치는 사람은 그만큼 발전한다. -공자 군자가 이웃을 가려서 사는 것은 환난을 막기 위함이다. -공자 군자는 도(道)를 근심하고 가난을 근심하지 않는다. -공자 군자는 말에는 더디지만, 일을 함에는 민첩하다. -공자 군자는 말을 잘하는 사람의 말에만 귀를 기울이지 않고 말이 서툰 사람의 말에도 귀담아듣는다. -공자 군자는 말이 행함보다 앞서는 것을 부끄러워한다. -공자 군자는 모든 것을 공경하나 신체의 공경함을 가장 으뜸으로 생각한다. 신체란 부모의 가지이니 어찌 ..

nothing 2019.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