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春 18

지극히 아름다운

아타락시아 깨우쳐 주려한 뜻 모르고 눈 뜨게 하려 침묵한 마음 측량할 수 없어라 ~•~•~•~•~•~•~•~•~•~•~• 아타락시아(ataraxia)는 헬레니즘(hellenisum)시대의 인간의 자연스러운 본성에 근거하여 쾌락의 획득과 고통의 회피가 인간을 행복하게 한다고 주장한 에피쿠로스학파가 감정적, 정신적 동요나 혼란이 없는 평정심의 상태를 표현한 말이다. 스토아학파의 아파테이아 (apatheia)와 자주 비교되는 용어이다. (의미)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전부 제거하여 정신적인 동요나 혼란이 없는 평정심의 상태 [에피쿠로스의 쾌락과 쾌락주의의 역설] 에피쿠로스가 추구한 쾌락은 정신적이고 지속적인 쾌락이다. 감각적이고 순간적인 쾌락을 추구할 경우 쾌락주의의 역설에 빠질 우려가 있어 이를 추구하지 않았..

2015년春 2015.05.23

신비스러움 -淸蓮 / Kevin Kern - The Enchanted Garden☆

나는 모르고 있다는 것 어느 한 시점에 다다르면 전혀 다른 세게가 열린다는 것을 마치 누구도 들어가 본적이 없는 신비의 정원, 문 없는 문이 열린 것을 더 이상 무엇 한가지도 내가 한다는 생각이 없는 고정된 시계를 완전히 벗어난 무위의 가벼움 여여함은 의식의 변환 있기 전에 수 없는 사유의 자맥질과 방향성의 혼돈 절대 고독이 전제 되는 것 그러나 자칫 사욕이 생기면 세속의 광풍에 휘감기는것 piglist2015.05.16 23:52 신고 무위(無爲)란, 신비의 정원으로 들어가는 고독에서 나오며, 그 목적은 무불위(無不爲)에 있는 것이지요. 유위(有爲)란, 평범한 일상에서 느껴지는 고독함에서 나와, 세상을 봐야하는 대로, 또는 보고 싶은 대로 보는 것입니다. 다만 무위(無爲)란, 유무상생(有無相生)이나 꼬..

2015년春 2015.05.08

위대한 탈출

위대한 탈출 / 신문순 위대한 탈출을 위한 여행 길 누가 주인인 줄 모르고 어디도 머물 수 없는 객으로 객지를 떠돌다가 네 모든 힘 어디서 오는가를 묻는 절대 침묵에서 듣네 그대는 상하지 아니하는 고결한 天花( I am)이로고 '15 01 09 * 움직이는 마음[생각(손님)]이 주인 찾아 나선다 절대 침묵이 비추는 ....눈부신 실존! (안으로 무지의 관념 일체를, 단박 퉁 칠 줄을 모른채 바깥에 像을 세우고 허물기를 반복하다)

2015년春 2015.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