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망 /Wishing You Were Somehow Here Again (어떻게 희망으로 내게 오실수 있나요 ?) 나 모든 불 끄고 있어 아무도 볼 수 없건만 사랑은 그림자 조차 사라졌건만 누구도 나를 깨울 수 없건만 어디도 귀 기울일 수 없건만 그대 볼 수 없는 눈이 되었건만 未忘 / 渡河 20170404 Patricia Kaas / Medley Patricia Kaas / Medley 2017 春 2009.08.27
산 같은 그리움/ One of Us-ABBA 산 같은 그리움 / 신문순 어찌 그대를 잊으리오 산 같은 그리움 풀어 놓던 하늘을, 강을, 바다를 언제나 행복하기만 바라오 어디서 무엇을 하더라도 그대 잊지 아니할 거 외다 다신 못 만나더라도 영원한 날을 기억하리 진정한 사랑 이었기를 One of Us - ABBA They passed me by, all of those great romanc.. 09년 夏 2009.08.22
배낭 없이 떠나야 할 이유 어디든 배낭도 없이 떠나고 싶다 어이 뜨거운 불 떵이가 아니라면 소멸 되어가야 할 파도만 이던가 왜 이런 나를 견딜 수 없어하고 더는 버려 두려고 아니할가 한번쯤 천둥이 치길 바라던가 사랑 없음에 왜 못견뎌 하는가 남김 없이 태울 천둥을 찾아 나선다 떠나야 할 이유/ 청연 17889 07년 夏 2009.08.10
내 사랑스런이여 센포님 作品 아무도 오지 아니하는 정원 새벽 바람 속으로 걸어 갔습니다 고운 이슬이 맑은 마음 내려 주네요.. 나 늘 마음으로 기다립니다 저 햇살로 내려오는 사랑이 그대 이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내 사랑은 한 없는 그리움만이지만 가까이서 느끼는 사랑이기를 이리 바라는 마음 어인 일이온지요 .. 09년 夏 2009.08.08
가슴 가득 사랑이 차 있음에 .. 다음 생 꿈에도 그리던 님을 만나게 된다면 무엇이 되어 만날가 아 향기로운 꽃이 되어 안기고 싶다 어떻게 진정 향기로운 꽃이 되리 다른 모습으로 보이더라도 마음이 움직이지 아니해야하리 한잎 꽃송이 처럼만 여기어서 사그라질 동안만 사랑하자 오! 어떻게 기다려 온 사랑인가 사랑하다가 헤어.. 09년 夏 2009.08.08
사랑은 모르고 단순히 사랑하는 마음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거기엔 아무 것도 덧 붙일 수가 없네 어린 날의 추억 속에 가려진 풋사랑 다만 마음 알아주기만..바라던 거였으니 마치 사랑하는 감정은 따듯한 어미의 품 속으로 찾아들고 싶은 아기 울음 같나니 순수한 대상을 만나 진심을 전하고자 함이 아.. 09년 夏 2009.08.06
어린날의 들판 길 -신문순 / Dvorak / Romantic Pieces Op.75 No.1-Kyung Wha Chung Violin 어린 날의 들판 길 / 신문순 가난하던 어린 날 추수끝 겨울 들판 생각하네 흰 눈 쌓인 보리밭 길 밟으며 걸어 오던 길 그 시절 얼마나 가난했는지를 모르지만 좋은 옷 두껍게 입은 이 그리 많지 않았네 초라함 속에서 사람들의 情은 소박했지 지금보다는 정신적으로는 풍요로운게 있었지 이웃에 대한 믿음과 따듯함이 흐르고 있어서 언제나 이웃이 친척처럼 서로 마음 나누고 살었지 마음으로는 한 솥밥을 먹듯이 서로를 아껴 주었지 명절이면 언제나 한상 차려서 갖다주곤 하였지 다시 한상 되오면 기쁜 마음으로 먹던 어린 날 그리웁고나 2009.08.04 09년 夏2 2009.08.04
어느 항구에 닿은걸까 BERNWARD KOCH - Journey to the heart 지금 어느 항구에 닿은 걸까 꽃 피우기 위한.고난이 넘치는 배를. 어디까지 노저어 온 걸까 어디로 인도 하실까 조금씩 설레인다 구름 걷히고 안온한 빛의 터널 나비처럼 날아 갈 수 있을까 잠든 줄로 알던 맥이 이어져 있어 난 자그마한 날개로 오 알 수 없는 세계를 향한 또 다른 첫 걸음.. 09년 夏 2009.08.03
햇살 아래서 햇 살 아래서 / 신문순 그대여 ..눈부신 정원에.. 저 가느다란 거미 줄을 보아요 비단 보다 아름다웁게 짜 놓은 저 하얀바람 타는 줄을... 저 비단실을 타는 구름을 보아요... 아름다운 조그마한 소리 넘나 들어요 비단 옷 끌고 나 저 숲으로 가보아요 그대 사랑스런 눈에 반짝이는 별 보듯이 빛나는 태양 .. 09년 夏 2009.07.23
남 태평양의 황홀한 일몰 /드보르작 심포니 제9번 신세계중 2악장 라아르고 사진/ 이웃名 未詳 고난의 시기에 곁에 머물어 주신 .... 벗님들께 존경과 사랑을 드립니다 마음에 상처받고 아푸게 써나간 시들은 소나기같이 쏟아져 나온 것들이오나 오직 사랑을 위하여 제 온 마음 바치려한뿐.. 부끄럼 모르던 것이었습니다 ... 아이처럼 써 내려간 시가 천 오백편이 넘었고 지난 사년간 하루도 거르지 아니하던......... 쓰지 아니하곤 견딜 수 없던 나날이었습니다. 그간 베풀어주신 사랑과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순수로 만나 뵙는 기쁨에 바위 틈에 피어난 하이얀 에델바이스를 기억하여 주신... 아름다운 벗님들께... 평안과 사랑, 기쁨이 차오르는 행복한 나날 속에 늘 건강하시옵기를 기원합니다.... 자라나야 할 마음 조금씩 나투어 오기를 기다리면서 앞으로 계속 가야 하는 머무름 어딘지 모.. 09년 夏 2009.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