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春2 14

슈만의 꿈 Schumann Träumerei /호로비츠

슈만의 꿈나 어릴적에 이노래를 얼마나 자주 불렀던가노래를 들으면 곧바로 부르던 어린날오빠가 이노래를 부르면 청음으로 익혀서 혼자서 부르던 것아아 암울한 나에게 항상 명랑함을 잃지 않게 해주던 곡이다아마 이때도 호르비츠 연주로 들은것만 같은...익숙한 멜로디...6.25 전쟁후 짙은 어둠 속에서도 낙원을 향해 걷는 느낌이었으니..아아 ...넘 좋구나...내 본향으로 돌아갈때 들으며 가리니.... 프라타나스 우거 진 ...머리 위에 하나둘씩 별이 빛나고노을이 타는 산 넘어 남국의 향기 품고 바람 불 무렵네 맑은 눈동자 속에 전설처럼 물결치는 호수 있기에불현듯 손목 이끌어 광야로 헤매 찾은 백조 노는 곳 이윽고 멀리 들리는 아 그 무슨 소리 나를 불러 가백합송이 꺽어 들고 바쁜 걸음 다시 네게 돌아 오니검은 ..

10년 春2 2010.05.15

봄은 올듯 올듯 하면서/Angel of love-cecilia

봄은 올듯올듯 / 청연봄은 올듯 올듯 하면서바람만 불고 있었지요님은 가까이 계시어도늘 뵈올듯 뵈올듯 하면서눈물로 기다려야 하였으니얼마나 애태워야 하였나이까안다는 건 큰 모름인 줄을 혼돈 가운데 말의 시름으로 다 보낸 정녕 무지의 고백에서새어나오는언어 도단보는 자가 사라지는그 토록 멀리 님을 보내 버려야 한 날들 어디도 관찰자는 없네오 사랑 자비근본이여!Angel of love - ceciliaI can feel your eyes even now behind me as though you're here지금도 내 등뒤에마치 당신이 곁에 있는 것처럼당신의 시선을 느낄 수 있어요.why you had to leave so soonI'll never know I hide the tears왜 그리 빨리 떠나셔야만 ..

10년 春2 2010.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