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開 9

어쩌면 내가 어쩌면 당신이

別離 / 신문순 나는 길을 잃었어요눈이 보이지 않아요 어디로 가는지 모르는 걸요 어이 서로를 잃어버린 걸가요 열정이 넘치던 날이 우리게 있었죠 오, 그 날이 우리 앞에 온다면 다시는 잃어버리지 아니하겠어요​ ​ 어쩌면 내가 어쩌면 당신이 떠나갈 수 없음은 모른 거예요 2014.05.23 Maybe I Maybe You / Scorpions Maybe I, maybe you Can make a change to the world We're reaching out for a soul That's kind of lost in the dark 어쩌면 내가 어쩌면 당신이 세상을 변하게 할 수 있을지 몰라요 우린 영혼을 위해 다가서고 있죠 그건 어둠 속에서 길을 잃는 것 같은거에요 Maybe I, maybe you..

2014년開 2014.05.24

봄 뜨락에 핀 꽃Tim Mac Brian - Echos Et Vibrations

아파트 뜰에 핀 벗꽃~~ 토요일 공원에서 벗꽃 아래 산책 하자고 친구의 카톡이 온다 흰구름 예쁘게 피어 올라 무조건 에버랜드로 날아갔다 에버랜드는 발디딜 곳 없다 재빨리 에버랜드를 빠져나와 백련사로 가서 산 길을 오르다가 내려온다 파릇한 새 잎 돋아난 에버랜드 단풍나무들 귀엽다 전국에서 온듯 ...버스도 숭용차도 만차인 주차장 바람이 세차게 분다 갈 때는 동백으로 가고 올 때는 마성 IC로 나왔다 1시에 가서 4시30분 쯤 집으로 돌아 오다 아앗! 아파트 봄 뜨락에 이렇게 예쁜 꽃이 웃고 있다 꽃 마다 하나씩 눈 맞추며 인사한다 뜨락에 핀 꽃 얼마나 향기로운 봄을 노래하던지 쑥스럽기만 ... 제비 꽃도 민들레도 괭이밥도 피어 있다 ...ㅎㅎ 발 아래 온갖 새싹이 쑤욱 쑥 돋아나 웃는다 비비추 옥잠화 함박..

2014년開 2014.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