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피는 집 어머니 2 꽃이 피고 있었지요 눈부시게 피어났지요 오 모정의 아름다움 아 풍겨오는 살 내음 이보다 향기로운 것이 있을까요 모친에게서 젖을 먹었듯이 다시 모친 안에서 꽃피어나던 것을 아주 까맣게 잊어버렸죠 나의 눈동자에 당신 눈 맞추고 티 없는 사랑 나누어 주셨건만 당신의 꿈 나로 여기.. 10년 春 2010.04.30
고난을 보석으로 세공한 석은옥씨 이야기 미 백악관 정책 차관보 강영우 박사의 아내 석은옥씨의 고백 한국 최초 시각장애인 박사이자, 미 백악관 국가장애위원회 정책 차관보 강영우 박사. 그의 뒤에는 한평생 그의 지팡이가 되어준 아내 석은옥씨의 헌신적인 사랑이 있있었다. 석은옥씨가 직접 말하는 감동 인생. “최고 엘리.. 10년 春 2010.04.22
오, 벗님이여! / Sweet People 오, 벗님이여! 눈에 비췌어 오는 세상은 소곤소곤 무한한 세계 이야길 실어 오네 어린 날부터 구름의 눈짓으로 너를 불렀고 민들레 홀씨처럼 가볍게 날게 하려고 하얗게 밀려 솟구치는 파돗 소릴 들려 주었고 드 넓은 대양을 건너 갈 여행자의 꿈을 주었고 끝 없는 환희를 보여 주려고 네 .. 10년 春 2010.04.20
어디서 오는 생의 봄인가 하염 없는 눈물 뺨을 타고 내렸습니다 아득히 먼 기다림이었습니다 한 겨울 긴긴 밤이라야 했습니다 휘돌던 비수같은 바람입니다 언 발로 눈 위에 있었습니다 벌거 벗음 그 죽음 무언지 몰랐습니다 골백번 바수어 천만번 삼킨 울음입니다 겨울 하늘 놉새 바람 멈추었습니다 처음부터 생.. 10년 春 2010.04.15
무도회의 권유 [펌] / Kenny G - 'My Heart Will Go On' 사난다/ 유영일 옮김 - 야스무힌을 통해서 사난다가 말함- (월간 정신세계 2000년 9월호) 빛의 존재로부터 좋은 밤이군요, 사랑하는 이들이여. 오늘 밤 여기에는 아주 부드러운 에너지가 흐르고 있군요. 여러분 모두와 하나 됨 속에서, 진정한 형제愛를 나누고 싶습니다. 무슨 일이든 완전한.. 10년 春 2010.04.13
사랑한다는 것 사랑한다는 것은/ 신문순 너를 내 안에 살게 하는 것 더이상 두사람이 아닌것 이것이 눈부신 사랑의 시작인 것 06.0517 오 사랑한다는 것은 무아가 되어 가는 것이오며 그리워하며 아파하는 것은 완전한 사랑을 꽃 피울 자신마저 여의어 가게 할 사랑에 돌진하는 것이옵기 아아 그 사랑이란 무엇이나요 .. 10년 春 2010.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