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1 12

The 쉼

북한강변의 The 쉼... 잔뜩 흐린 날인데도.... 팔당호가 눈부셨지요 멀리 보이는 조그만 섬은 종일 연둣빛 잎새 위로 해가 내리쬐어... 무릉도원을 연상시켜 주고.............. 비스듬히 누운 여인 같은 산등성은 모산처럼 편안했습니다 잔잔한 물결위로 바람이 멎으면 사위가 적막에 싸이고 .... 알수 없는 명경의 적요와 마주합니다 어떤 날 들판서 홀연히 맛본 평화를 다시마주하고 돌아오는 길은 즐겁고 경쾌하기만...하였어요

포토1 2020.08.02

호숫가 수국꽃

시골 느낌.... 충주호를 감싸도는 여울목길가의 예쁜 수국 까페...호반을 내려다보며 처음으로수국차를 마셔보았다 입안 가득 휘돌아 번지는은은한 향과 달달함참 특이한 향과 맛담백하나 오묘하다'첫사랑 맛' 별호가 붙기도 _ㅋㅋ보고있어도 그립다 하던가?함박 웃음 널 다시 만나려니벌써 그립고녀 (Red Carnation) and Istria Nikos Ignatiadis Kokkino Garifallo 수국이 피는 6월을 기다려 가야되고 충주는 먼길이고, 주변 달랑 카페 하나 뿐임을 알고 가야 헛탕을 면함요

포토1 2020.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