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書
글(書) / 淸蓮 글은 그 사람의 언어인듯 하지만 침 나를 비추인 하늘의 소리인 것 찰라에 고요히 안에서 꽃처럼 피어나는 것 자신도 모르던 환경에서 비쳐온 것 바람과 햇살. 별빛 달빛에 담아 놓인 그 알수 없는 주인공 아닌가 마음의 빛깔 하늘에 번져 놓은 생각이 만든 그림 지도에 순리로 놓으신 주인의 빛깔이 아닌가 거대한 하늘의 운행이 마음의 눈짓에 따라가니 많은 부분 이울었지만 이제 그 신성한 기운과 합하여 나아갈 매순간인 것이다 놀라운 벅찬 공에 몸을 싣는 것이다 Carl Gottlieb Reissiger-Concertino for Flute In D Major Op.60 Bernhard Gueller (Cond) Stuttgart Radio Symphony Orchestra Peter-Lucas 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