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盛夏 7

견고한 기다림 /Mozart -Piano Concerto No 23 A major K 488, Maurizio Pollini, Karl Bohm

If you're pure and trustworthy, our love never change. If we can't keep your first heart, it will crumble 순수하고 믿음이 깊으면 결코 변치 아니하리라 첫 마음 지킬 수 없다면 그대로 무너지리라 한동안 방문이 어려웠죠 그냥 홀로 있고 싶을때가 있죠 송구한 마음이지만 ....ㅜㅜㅜ 이웃님들은 잊지아니하구 있습니다

2016 盛夏 2017.11.23

웃음꽃 지지아니하는 정원/Secret Garden「ANTICIPATION」

웃음꽃 지지 아니하는 정원-渡河 까맣게 모릅니다 여태까지 알고 있는 나는 진짜 내가 아니라는 것 나를 모르는 건 무한한 자유를 그리워하면서도 경계 긋고 돌아서는 부자유가 말해줍니다 아무런 꺼리낌 없이 눈부시게 사랑 할수 있는 존재임에도 낯가림만 하고 있음이 말해줍니다 어디서 진리를 놓쳤는지 헤메이는 거 어렴풋 알면서도 길 찾아내지 못함이 말해줍니다 나 자신과 마주하며 한발 한발 다가서고 있습니다 무가치한 것을 버려가면서 지금 그대로 완전한 웃음꽃 지지 아니하는 정원을 향하여 가고 있습니다

2016 盛夏 2017.08.07

함께 걷는 길 /Mountain Stream - Bandari

함께 걷는 길 / 청련 나란히 걷는 길 외롭지 아니한 줄 알지만 무슨 일이던 잘 하려고 하면 어긋나죠 무엇을 잘하려 마세요 무심이 참인 걸 순간 잊게 되어요 아무 것도 바라지 말고 이루어지는 대로 관여치 아니하노라면 모르는 사이 나뭇 그늘로 들어가지요 사랑한다는 말보다 그냥 웬지 좋아라.. 하면 소유 없이 편안 한 거죠 바라 보는 거 잠시뿐 항상 할 수 없는 줄 알아 문득 깊어져 뜨겁더라도 갈잎 겨울 裸木처럼 이런저런 상념따라 옮겨가는 마음 믿지 마세요 담담히 비취이는 너의 별 나의 별 밤 하늘에 반짝이듯 가끔 그리운 숨 모아 쉬며 네 눈빛 속에 빛나는 별하나 있다면 그 것만도 행복 이니까요

2016 盛夏 2016.08.31

별이 되는 날

축하의 노래를 부릅니다 인생의 기쁜 날을 맞이하니까요 그대를 부르는 노래가 있으니까요 있는 그대로 아름다움 자체인지를 압니다 사랑에 서툴기만 할 수도 있습니다 색갈 입히지 아니한 그대로 바라볼 뿐 아무 말 없이 좋아함은 어쩌지 못합니다 어디도 머물 수 없는 찰라에 몰입하는 단순 착각으로 사랑도 이별도 일어납니다 내 안에 마음을 작용케하는 생각이 망상이지만 착각을 사실로 경험하는 눈 먼 나그네 입니다 행불의 감정이 생각의 놀이에 따라 느끼는 것이기에 허망할 뿐 감정이란 아무 것도 아닙니다 현재를 즐길 수 있는 어디도 머물지 아니하는 비어있는 본성 사랑이라고 합일한 적 있습니까 바람처럼 스쳐간 것 외엔 없습니다 기다림이나 기대 따위 없이 기억을 붙잡는 사랑이면 죽은 사랑에 억매이지 마십시요 지금 사랑하세요 ..

2016 盛夏 2016.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