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란 별 하나 / 신문순 밤이 오면 나 사랑을 말하리 내 마음에 다가온 사랑 이야기를 별 처럼 쏟아지는 마음 아침이 오기 전, 나 긴 이야기 드리리 사랑이 어떻게 오고 내린 것인지 밤은 알고 있는지 사랑한다 사랑한다고, 어떻게 말할까를 모르는 가슴 속에 별이 떠 돈다 어떻게 이런 일이나에게 있는 것인지를 도무지 알 수 없기에 사랑아 말해 다오 어찌 나를 이리 사로 잡는지를 아아 사랑한다 사랑한다 이 밤이 다가도록 너에게 말하고 있다 오, 이밤을 타고 가는 사랑이란 별하나 나에게로 안기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