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년 冬2

神의 숨결 / 언제나 몇번이라도Always With Me

눈내리는 새벽 2008. 12. 28. 16:39

   

무수한 별이 총총 빛나는

밤 하늘을 올려다보는 동안

 너는 별이 되었노라

한 송이 꽃을 들여다보는 동안

   너는 꽃이 되었노라...

 

마치 네가 바다로 뛰어가면

  가슴 속으로 바다가 밀려오 

 빛을 그리며 달아가

영혼의 城에 도착하는 동안

 

 무엇으로 도 설명 할 수 없는

   님 안에 어여쁜 꽃이라

넌 神이 거니는

  침묵의 정원이 아닌가

 

 神의 정원 / 신문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