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마어마한 존재가 자기가 누구인지 관심조차 없다가 몸을 벗어나 영안 열리면 천만번 후회 막급인 거야 아차 싶은 거지. 감겨 있던 영적 눈이 훤하게 밝아진 거니까 스스로가 정확히 선택하게 될 의식 수준에 맞는 맞춤인거지 비유로는 언감생심 가볼 수 없는 천상의 고급빌라? 가 찬란히 펼쳐져 있는 거야 이 세상 친구 부류와 똑같아서 거기도 놀던 물에서 놀던 대로 노는 거지 지구별서 주어진 기회를 놓치고, 헤매던 허송세월 알아차려도 이미 굳어질 대로 굳은 집착과 갈애로 머뭇거리다 제 갈 길마저 놓치고 마는 거.. 삶과 죽음이 무엇을 말하는지도 모른 채 높은 자존심만 지켜내느라 어마 어마한 영원무궁한 기찬 세계가 있다는 데에 놀라겠지.... 평생 썩어질 몸에만 관심하고 부와 호화로운 사치와 명예를 탐하고 늘 겉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