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한 강

안개 속에 가려진 두물머리 서서히 산들이 모습이 드러나고 몽환적 풍경이 되고~~☆ ~~~~~~~~~~~~~~~~~~~~~~~~~~~~~~~~~~~ 요사이 영월 산골짜기 모밀꽃 촬영..태백산 등반을 다녀오면서 며칠씩은 꼼짝도 아니하고 쉬기만 했는데 물 안개가 보고 싶어서 두물 머리로 향했다 안개로 뒤덮혀있던 강물..

無記에 빠진듯 몽롱히 지내다가 정신 차리고 보니 . . 오온에 끄달리는 걸 보네 아무 바램 없는 줄로 착각하다가 어디서 마음 일렁이는지 아릿한 渴愛의 잔영 보네 無我, 고정된 실체가 없건만 도하

지금 여기 . . 모름 그대로 사랑이야 . . 지체할 수 없는 거친 물결로, 휘돌아 굽이쳐 흘러온 거야 알면서 딴청 피우지만 내 달리는 마음을 피를 토하듯 앓아눕던 거야 도하 ~~~~~~~~~~~~~~~~~~~~~~~ 운명의 연인에게 (가사)- Secret Garden 우리 사랑은 운명이었죠 들리나요 내 마음의 노래가 지금 간절히 그대를 원해요 난 오직 그대여야만 하죠 내가 건너온 저 거친 바다 그대가 나를 이끌어 준거죠 그대를 찾는 끝없는 항해 그대를 향한 영원한 사랑 먼 길을 돌아 당신께 왔죠 이제는 말해 줄 수 있죠 오랜 시간 속 수 많은 얘기 변하지 않을 우릴 위해 우리 사랑은 운명이었죠 들리나요 내 마음의 노래가 지금 내 마음은 그대를 원해요 난 오직 그대여야만 하죠 지금 내 마음은 그대를 원해..

어디쯤서 멀어지던 걸까 언제 너를 떠나보내려 한 걸까 너를 차지하고 싶어 하는 나를 더는 볼 수가 없던 순간인 거다 경계를 넘어설 수 없는 걸 서로가 아는 까닭이라 마음이 보이면 보일수록 더 멀어지려 함이 아닐까 좁힐 수 없음을 아는 까닭 / 도하

지금 그대로 쉬어가는 중인 것을 억지로 벗어나려 하지 말자 머물어도 떠날 때 오리니 시절 인연 맞추어 오가는 뿐 간절함 뒤에 쉬어짐이 수순인 것을 바람 불면 흔들리고 다시 쉬어지듯 한자리서 일어나고 사라짐 아니던가 수처작주 스스로 주인이 되어 행주좌와 어묵동정 , ,흔들리지 ..

늦 가을인데도 국화 꽃 이케 곱게 피어 있다니~~ 아! 얼마만인가 연천 국화 축제 세차례 관람후 드문 불출? 그간 10년이 흐른 거 ... 참 오랫만에 국화 엎에서 향기에 취하여 국화 곁을 떠나고 싶지 아니한 이유.... 있었구나... 은은히 향기를 발하는 장미 참 ~~~ 다른 세계에 들어온 황홀감!

국가의 운명이 벼랑 끝에서 뒤바뀌어 하늘의 영광으로 변하는 시기.... 이 노래를 듣고 싶다.... 성탄이 오는 12월에 ~~ 악과의 싸움에서 선이 승리하게 되는.. 윤석렬의 의지대로 부정과 비리가 만천하에 폭로되고 좌빨 수장들 그들과 동침한 반역자 김무○ 유승○ 가짜보수 졸개들까지 줄줄이 구속되는 모든 판도가 완전히 뒤 바뀌길 바라면서, 이때면 하늘의 천사들이 피를 흘려 싸우고 반드시 이길 것이다! 모든 우익의 아스팔트 위의 고생이 끝나는 접점이 될 때.. 장엄한 이곡을 듣고 싶다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참된 보수 시민_ 모든 분들과 함께 도하 Laudate Dominum de Mozart y Aleluya de Haendelhttps://youtu.be/AaEGwph2 Qr4? si=4 E3 UNqNGd..

높은 나뭇가지에 오른 작은 새들 하늘 노래 귀에 소곤대듯 그대 마음 속 정원에 초대 받는 날엔 씨앗 입에 문 바람처럼 가야 하리 너의 계절 없이 피는 꽃을 위하여.. 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