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러운 연인들 말 못하고 숨어 웃는 게 바보 닮았는가 봅니다 시크릿 가든 문 앞에서 꿈인가 하여 꼬집는 것도 허공에 바람 띄워보내는 나를 그려 넣기 보다는 산 골짜기 맑은 물 바위를 휘돌아 소리치듯 숲을 울리는 노래이고 싶었어 '20. 0820 ~~~~~~~~~~~~~~~~~~~~~~~~~~~~ 하고픈 말 6년분 어치 쏟아놓습니다 연민에 의한 목을 매는 것이 사랑 인지? 허망함은 잊고, 수 년의 닦음도 일시에 흩어집니다 생사 갈림길 위의 햄릿처럼. . 홀로 있음이 제자리 잡기 전까지는 목 타는 갈증 해소의 필요성에서 머문다고 가정 해 봅니다 하느님의 진심 어린 마음이 서려있는 사람을 일생동안 그려보며, 만나 보려 함이 단 하나의 갈망이던 것입니다 이 고단한 생에서. .단 한 번의 감로를 어느 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