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벗님이여! / Sweet People 오, 벗님이여! 눈에 비췌어 오는 세상은 소곤소곤 무한한 세계 이야길 실어 오네 어린 날부터 구름의 눈짓으로 너를 불렀고 민들레 홀씨처럼 가볍게 날게 하려고 하얗게 밀려 솟구치는 파돗 소릴 들려 주었고 드 넓은 대양을 건너 갈 여행자의 꿈을 주었고 끝 없는 환희를 보여 주려고 네 .. 10년 春 2010.04.20
안락 그 위험천만한 것... 능력을 모르는 위험.. - 무한 창조 - 어찌 잘 간수 할가 표효 할 호랑이가 -강직함이 힘- 견공 노릇 인가 밖에서 신을 찾다가 - 제 안의 신- 견犬... 念佛 개 보다 낫다는 人 -사람 되는 념불- 신의뜻 구할가 현관장엄광명 보다 福 부스러기로 - 근본 보기 - 금, 모으기 만일 거꾸로 보아야 -진실.. 默想 詩 2010.04.18
어디서 오는 생의 봄인가 하염 없는 눈물 뺨을 타고 내렸습니다 아득히 먼 기다림이었습니다 한 겨울 긴긴 밤이라야 했습니다 휘돌던 비수같은 바람입니다 언 발로 눈 위에 있었습니다 벌거 벗음 그 죽음 무언지 몰랐습니다 골백번 바수어 천만번 삼킨 울음입니다 겨울 하늘 놉새 바람 멈추었습니다 처음부터 생.. 10년 春 2010.04.15
기다리는 사람들 ' 하늘을 향하여 손을 뻗치는 우리 내면 ' 그대를 기다리는 건 무엇인가 사랑 소유인가 완성인가 얼마나 먼 기다림인가 자기 모순을 감추는 수행인가 사랑, 무엇을 버려야 할지도 모른채 어떤 자아로의 실현인가 꿈 어디로 가 닿을가 어디에 다다르면 만족할가 어디로 탈출하길 바라는가 존재가 어떤 .. 默想 詩 2010.04.15
무도회의 권유 [펌] / Kenny G - 'My Heart Will Go On' 사난다/ 유영일 옮김 - 야스무힌을 통해서 사난다가 말함- (월간 정신세계 2000년 9월호) 빛의 존재로부터 좋은 밤이군요, 사랑하는 이들이여. 오늘 밤 여기에는 아주 부드러운 에너지가 흐르고 있군요. 여러분 모두와 하나 됨 속에서, 진정한 형제愛를 나누고 싶습니다. 무슨 일이든 완전한.. 10년 春 2010.04.13
사랑의 두려움 두려움을 가졌죠 아무 것 갖춘 것 없음으로 훌륭한 밑그림 무언지 모르고 어떻게 형성 된 사랑인 줄 모르고 아 어디서 어디로 갈 동행을 찾는가 사랑을 망친 저울은 버릴 수가 없는가 한번도 참의 눈 떠 본적 없단 걸 어이 알가 사랑스런 모습 갖추어야 한다고 하면서 비교 된적 없는 순수.. 默想 詩 2010.04.12
사과와 씨앗 비유 사과와 씨앗 비유 / 신문순 사과가 몸이라면 영혼은 씨앗이다 사과 육질이 욕망인때 씨앗은 무욕이다 사과가 꽃이라면 씨앗은 향기이다 영혼은 무욕의 씨앗이며 향기인 것 본래 우리 이 모습으로 왔다.. 세상에서 다른 것 넣어 준 건 스승이라 불리운 장님이다 고향에서 오던 모습이면 있는 그대로 어.. 默想 詩 2010.04.12
돌아보지 마라 센포님 작품 사랑이여 돌아 올수 없으면서 뒤를 돌아 보는것은 처음 자리 너무나 아름다워 소쩍새처럼 우는 것입니다 아픔을 가눌 수 없기로 차디찬 그대 뜰로 더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사랑 詩 2010.04.11
사랑한다는 것 사랑한다는 것은/ 신문순 너를 내 안에 살게 하는 것 더이상 두사람이 아닌것 이것이 눈부신 사랑의 시작인 것 06.0517 오 사랑한다는 것은 무아가 되어 가는 것이오며 그리워하며 아파하는 것은 완전한 사랑을 꽃 피울 자신마저 여의어 가게 할 사랑에 돌진하는 것이옵기 아아 그 사랑이란 무엇이나요 .. 10년 春 2010.04.02
누가 천사인가 누가 천사인가 어쩌면 무념이 되는 순간이 아닐까 자신을 잃어버릴 때가 천사이다... 모르는 길 가다가 길을 물어보라 길을 가르쳐 주는 동안의 그의 얼굴은 하늘의 빛으로 둘러 쳐 있다... 보이는 그대로 맑고 눈부신 얼굴이다... 아아 그럴 때마다 이 세상 한가운데서 천국의 한 모퉁이에.. 10년 春2 2010.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