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한 강

네 꿈에 닿았다는 건 네 눈빛 맑음에 닿아있음이야 더 무엇이 필요할가 方向性 일치로 이미 채워졌음인데 . . . 赤裸,, 실존에 거리가 있을까

Beethoven - Piano sonata n°23 op.57 "Appassionata" - Annie Fischer 연주 KEMPFF의 연주 전쟁 어느 날 대궐에서 잔치가 벌어지고 있었는데 웬 남자가 들어오더니 임금 앞에 엎드렸다 잔치를 즐기던 사람들은 모두 그를 쳐다 보았다 그 사람은 한쪽 눈이 빠져 있었고 그 자리에서는 피가 흐르고 있었다 임금..

근심 걱정 없는 사람 누군고, 출세하기 싫은 사람 누군고, 시기 질투 없는 사람 누군고, 흉허물 없는 사람 어디 있겠소. 가난하다 서러워 말고, 장애를 가졌다 기죽지 말고 못 배웠다 주눅 들지 마소 세상살이 다 거기서 거기 외다. 가진 것 많다 유세 떨지 말고, 건강하다 큰소리치지 말고 ..

https://youtu.be/cd1FmDleuzk 작고하셨지만 ...제일 좋아하는 피아니스트....호로비츠.... 웃음 ...ㅎ Horowitz plays Mozart (1987, HQ audio, DVD) a Peter Gelb Film This film has been made during a Deusche Grammophon recording studio session, and contains the sessions itself, and some very sympathic inverview snippets as...youtube.com

무덤 파는 사람 한번은 내가 죽은 자아 하나를 묻고 있는데 무덤 파는 사람이 다가와서 말했다 "여기에 온 사람들 중에 내 맘에 드는 사람은 당신뿐이군요." "그런 말씀을 들으니 기분이 좋군요. 그런데 제가 왜 마음에 드십니까?" "여기에 오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울며 왔다 울며 가는데 ..

수선화 -윌리암 워즈워드 골짜기와 산 위에 높이 떠도는 구름처럼 외로이 헤매다니다 나는 문득 떼지어 활짝 펴 있는 황금빛 수선화를 보았나니, 호숫가 줄지어 선 나무 아래서 미풍에 한들한들 춤을 추누나. 은하에서 반짝이며 깜빡거리는 별들처럼 총총히 연달아 서서 수선화는 샛강 ..

뻐꾸기에 부쳐 - 윌리암 워즈워드 오, 유쾌한새 손(客)이여! 예 듣고 지금 또 들으니 내 마음 기쁘다. 오, 뻐꾸기여! 내 너를 '새'라 부르랴, 헤매는 '소리'라 부르랴? 풀밭에 누워서 거푸 우는 네 소릴 듣는다. 멀고도 가까운 듯 이 산 저 산 옮아가는구나. 골짜기에겐 한갓 햇빛과 꽃 얘기로 ..

추수하는 아가씨 - 윌리암 워즈워드 보아라 혼자 넓은 들에서 일하는 저 아일랜드 처녀를, 혼자 낫질하고 혼자 묶고 처량한 노래 혼자서 부르는 저 처녀를 여기에서 잠시 쉬든지 가만히 지나가라 오 들으라! 깊은 골짜기 넘쳐흐르는 저 소리를 아라비아 사막 어느 그늘에서 쉬고 있는 나..

https://www.youtube.com/watch?v=cd1FmDleuz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