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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사랑이여

전설같은 사랑-- 가사당신은 내게 잊혀진 전설같은 사랑을 원해요 시끌벅적한 시장의 소리에 가짜 동전이 실려가듯이오늘밤 당신에게 슬픈 노래를 불러드릴께요 날씨를 얘기하며 늦은 밤을 지새우는사람들에 관한 노래를 말이예요 나는 꿈속에서 울어요. 그리고 눈물을 흘리며 깨어나지요 사랑은 거짓이라고 그리고 바보들의 장난이라고 내 자신에게 그렇게 이야기하고 있어요. ...............................꽃이 피기도 전 진눈개비로 얼어버린 꽃을 보았어요속 울음 꺼내지 못하고 바람만 휑하니 스쳐갑니다

07년 春 2007.01.14

밤의 노래 /사랑합니다(정일근詩 이지상曲)울산시립합창단)

밤의 노래/신문순하얀 밤이 있어야 하였습니다그대에게 가는 가슴이 있어야 했습니다사랑의 샘은 흘러넘쳐야 하듯밤하늘 타고 가는 시간 속에는산을 넘는 노래가 있어야 하였습니다고운 사랑 실어 주는 밤바람이여달 빛 감아 오던 사랑의 언어여내 빈 가슴에 속삭이며그리운 강 건너오는 사랑아소중한 그대 신비롭게 찾아든 아! 내 영원한 기쁨이여

07년 春 2007.01.10

Always On My Mind / Chris De Burgh

https://youtu.be/ha9fsjbb-is?feature=sharedAlways on My Mind /Chris De BurghMaybe I didn't love you Quite as good as I should Maybe I didn't hold you Quite as often as I could 어쩌면 나는 그대에게 애정 표현도 자주 못해 주었는지 몰라요 어쩌면 나는 그대에게 나는 그대를 감싸주지 못했는지도 몰라요 Little things I should've said and done I never took the time You were always on my mind You were always on my mind 사소한 말과 행동에도 신경 써야 했는데 나는 그런 데는 관심이 없었죠..

07년 春 2007.01.09

외로움 달래 주던 曲/Elisabeth Schwarzkopf

음악에/청련 신문순 나와 하나이고 동무같은 너 얼마나 아름다운지 늘 나는 네 발아래 앉아있곤 하였지 저 밤하늘을 날아가게도 하였으며 어둠속에서 빛이 오는 동녁을 바라보게 하였지 너와 함께인 동안은.. 그 어떤 슬픔도 떠나가던 것이었지 얼마나 너를 사랑하는지 아아 네가 더 잘 아는 것을.. 아 내 마음 속을 날아가게 하는 음악이요 나를 음악에 살게한 네 부드러움이며 나 온 갖 꿈 너를 통해 살아나기도 부풀기도 하였지. . 아아 너 만한 고움이 어디 있으며 사랑스런 노래가 내게 어디 또 있으랴... 아아 고마운 내 사랑스런 노래여 예술이여 내 슬픔을 승화시켜준 사랑이 바로 너던 것이니... 아 너는 곧 기쁨의 원천! 내 심장의 고동!! Du holde Kunst, in wieviel grauen Stunde..

07년 春 2007.01.07

눈 휘 날리는 것은...

휘날리는 눈 / 신문순 오 사랑이여저기 눈 휘날려 오고 있어요눈이 휘날려 오는 것은 사랑의 이야기 같아요세찬 바람 속에서 힘차게 쏟아져 오는 것은사랑의 시작만 같았는걸요눈송이 한 송이씩 날리며 오르기도 내리기도 하면서부드럽게 날리는 것은 그대에게 속삭이는 내 마음 같았는걸요갑자기 해가 나면서도 저리 내리는 눈은 그대 품에 안기듯 따스한 마음속으로 가고 있는 것이어요 그리고 눈은 그쳤어요 그대에게 가서 녹아 아무 말 못 하는군요다시 아름다운 눈은 휘 날리며 오고 있어요눈이 내리는 것은 러브 스토리인 줄로 나 처음 느낀 것이어요 저 산에 소나무들 사랑의 하얀 눈 맞고 서있어요새벽하늘 가득 눈이 내리고 있어요아 저 눈송이 수만큼 사랑한다면 죽을 만큼이 되는 건가요저 숲에 나무 쏟아지는 눈 맞고 있습니다 잠..

07년 春 2007.01.07

시크릿 러브/Secret Love - Doris Day 

시크릿 러브 / 신문순 나 마음 속 기찬 사랑을 가졌었네 한번도 울지 못하는 꾀꼬리처럼 그는 나를 보지 못 하고 나는 매일 밤 그를 보았네 그가 지나는 길 목에서도 한번도 쳐다 볼 수 없어.. 얼굴 붉어 있고 고개 떨구면서도.. 돌아오며 금새 불러보는 이름 이루어 질수 없음에 돌아서고 막연히 꿈꾸며 부르던 노래 시크릿 러브..찔레꽃 담장아래서 달빛 아래서..뜰에서 어스름 저녁 길에서.. 차가운 바람부는 언덕에서 눈이 쌓이는 냇가에서 어디나 나의 노래는 지금도 오랜 옛날부터 지나던 길가에 부르면 나오는 동무처럼 있네 아 내가 사랑하던 노래여 막연히 그리던 희미한 사랑이여 커텐을 열듯 가네 비밀의 정원으로 달콤한 시크릿 러브 나 꿈꾸네 https://youtu.be/H8P_p7 dB2 dw? feature=..

07년 春 2007.01.05

겨울 속 봄 피리

https://youtu.be/Zt8hiR8-Abw?feature=shared 그대 저 봄의 소리 들으시나요 언 강물 아래로 흐르는 작은 물고기 소리 . . . 저 겨울나뭇가지 흔들리며 웃는 소리 봄 ..마음이 먼저 부르나니 부르기도 전 다가 와 있다는 것 느낍니다 희망이 샘 솟는 아이처럼 세상은 아무도 모르는 신비이고 오묘함만이니 ''그대 마음 속 뻐꾹 새가 운 것은 계절 어느 속에서도 봄 인 것 ..'' 이리 뇌이며 떠 올리자 내 마음 울렁였어요 저 봄의 소리들 순간 `모두 안겨옴` 이 또한 처음이라.. 겨울 속에 봄 피리..어지럽던 걸요 https://youtu.be/ukNAEPeCyy0?feature=shared 크릭 ▲ 1악장 (Triste) Frans Brüggen, Recorder Gusta..

07년 春 2007.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