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처럼 투명하다는 것은... 투명하다는 것은....... 맑아서 보인다는 것이야 맑으다는 것은 티가 없이 깨끗한 상태야 투명하지 않다는 것은 흐리다는 거야 흐리다는 것은 안개로 가려진거야 가려진다는 것은 제대로 볼수가 없다는거야 우선 투명하려면 티가 없어지고 흐린 부분을 걸러주는 정화 장치가 필요해 정화와 걸러줌과 .. 07년 春 2007.04.12
그대와 함께 떠나리... Time To Say Goodbye .... 모든 것은 처음 자리로.. 돌아 가야 하는 것 아아 우연히 마주치게 되고 사모한다고 온 마음을 내었지만 서로는 자기의 자리가 최선인 줄 알아 한 발자욱도 더는 움직이지 아니하던 것이니.. 이제 서로 그리워한 날만으로도 빗 소리 나던 저녁의 추억만으로도 행복하였.. 07년 春 2007.03.28
그리다가.. 오 내 사랑이여 / 신문순 나는 숲의 맑은 옹달샘으로 나가는 데 그대는 깊은 산골짜기 바람으로 오시나요 나 언제나 마음 속 들여다 본답니다 우리들 깊은 가슴 속에 무엇 담겨있을까 솜사탕일까 꿈처럼 아름다운 노래일까.. 저기 귀여운 오리는 물 헤엄이 한창인데 물가에서 혼자 상상에.. 07년 春 2007.03.26
가장 존귀한 꽃 이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은 자기를 아는 꽃입니다 자기를 알고 눈을 뜨는 것은 세상 어떤 향기보다 향기로우며 어떤 샘물보다 맑으며 어떤 모습보다 엄위로우며 인애하고 고요한 미소를 간직한 것입니다 나는 그 꽃을 발견하고 경이로움에 내마음 빛납니다 높고 높은 산 그 꽃을 보.. 07년 春 2007.03.25
봄 하늘에 종달새 종달새 / 신문순 종달새 하늘을 날아 올라갔어요 여기 저기 들꽃이 피어있어요 이리저리 바람이 웃고 있어요 꽃들 향그런 숲에 취해있어요 바람은 그 사이사이를 노닐지만 꽃은 향기로 구름 타고 오르는 걸요 아아 봄 바람 타고 올라 온 느낌을... 그대 이기쁨 아시는지요.. 그리움의 바닷가로 날아 오.. 07년 春 2007.03.12
피리부는 작은새.. 피리 부는 작은새 / 신문순 아침 오면 맑은 소리로 네 영혼 기쁘게하는 저 숲에 작은새이고 싶다 검은구름 몰려 온 뒤 추운 마음에 무지개 피워 놓을 따듯한 불이고 싶다 너 어디서나 부르면 날아가 네 귓가에 속삭이는 사랑스런 요정이고 싶다 첫눈 하얗게 오는 날 네 안의 미소이고 싶고.. 07년 春 2007.03.07
오랜 친구인 바람아 / Eric Clapton - Danny Boy 오랜친구인 바람 / 신문순 산 등성이에 오른다 어제도 걷고 오늘도 걸어간다 처음 걷는 산 길이지만 매우 친근한 것은 어인 일인가 찬 바람이 나의 마음을 거칠게 몰아쳐 본다 아주 어린 날 부터 지금까지 한번도 떠난 적 없는 친구로 네 곁을 지켜왔다고 말건다 그러구 말구하고 나 뇌인.. 07년 春 2007.03.06
산책 우리 어디서 길을 잃었나 산으로 가 보라 여럿이 가는 길이 있고 혼자 가는 호젓한 길도 있다 여럿이 가는 길에서 멀리 떨어져 걷고 싶어진다 가만히 슬며시 오는 언어와 자연에서 다가오는 언어가 하나로 합해지는 길은 혼자 가는 길이다.. 저 빈 바람 속에 서 보는 것이다 내 안으로 비어있음이 마주 .. 07년 春 2007.02.17
아아 사랑이란.. / Everything I do it for you 그대 사랑이란 / 신문순 사랑이란 죽을 각오로 시작하는 것 사랑이란 그 달콤한 것 뒤로 찾아오는 그 만큼한 고통이 따라 오는 것을.. 사랑이란 물러나기도 다가가기도 하면서 그 가슴에 자신을 비워내고 그가 온전히 차지하기까지 아파야 하는 것을.... 그래서 언제나 가슴에다 그를 살게.. 07년 春 2007.02.03
좋은마음 어디서 오나 좋은 마음 어디서 오나 / 신문순 좋은 마음 어디서 오나 * G 장조 A 미미화 쏠 `미미레 도~라 내 마음 속 어디서 오나 `도도시라 쏠~미 화화 미레 쏠 좋은 마음 어디서 긷나 B 미미화 쏠 `미미레 `도~라 내 마음 속 어디서 긷나 `도도시라 쏠~미 화화 미레도 들꽃 피는 산으로 갈까 A 어릴적 꿈꾸던 바다로 갈.. 07년 春 2007.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