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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 빛 행복 저만치서 항상 웃고 / River of dreams-Hayley Westenra

핑크빛 행복 저만치서 웃고 / 신문순   밤 하늘엔 별이 내리는 빛살로                                    아름다움 가득하고 땅에는 사랑스런 이들맑은 사랑 눈빛에 담겨 있고                                   바람을 만드는 공기는, 허공 청소로                               즐거움 속살대고 있고녀    새들은 이 모든 걸 다 아는양 사뿐 날아 오르고,                                                                         물은 그리움으로 하늘 빛 옷 입는다머언, 내 님은 흐르는 구름 속에 보이듯 웃고                                       빗 속..

05년: 秋 first 2005.09.29

하루라도 첼로처럼 살고 싶다/ 어느중세 독일의 여류시인 詩/ Love Me Tender - Elvis Presley

삶에서 진정으로 값진 것은  모두 값이 없다네바람과 물,그리고 사랑처럼삶을 값진 것으로 만들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나 모든 값진 것들에는 값이 없다면 그 답을우리는 어릴적 가난한 시절에 배웠네.어릴 적에 우리는 그냥 모든 것을 즐겼네.공기를 공기의 가치에 따라 물을 하나의 생명수로서또한 탐욕이 깃들지 않는 사랑을 우리는 기꺼이 받아들였네. 이제는 우리는 숨조차 제대로 쉴 수 없는 삶에 이끌려 가고정신없이 시간을 들이 마시고 있네.우리는 바삐 움직이며 물대신 술을 마신다.그리고 사랑이라는 이유로서로에게 의무와 무거운 짐을 지운다. 그리하여 삶은 그것을 너무 값싸게 여기는 이들에게너무나 값비싼 대가를 치르게 하네. - 어느 중세 독일의 여류시인의 詩-

스크랲 2005.08.20

당신은 미로속 향기-恩木 최규훈/ Peter Kater & R. Carlos Nakai "LIVE" Improvisation in D minor

당신은 미로 속 향기 / 詩 : 恩木 최규훈                                                          당신 글속에 애틋한 사랑 그리운 향기로 피어납니다.당신 손짓하는 것 같은 향기 속내 마음 거침없이 달려 갑니다.어딘가 있을 것 같은 당신 찾는 길찾다 못 찾고 미로 속에 갇혀버렸습니다.당신 향기에 취한 지난밤 가슴 앓이로 열병 앓고 있나봅니다.당신에게 가는 길 찾을 것만 같아오늘 밤도 뜬 눈으로 지새울 것 같습니다.당신 향기에 취한 나의 영혼 뜨겁게 타고 있는 불꽃.아마도 당신의 사랑은지독한 미로 속의 향기인가 봅니다.

스크랲 2005.08.14

강물 위의 나무토막처럼/정규한신부님

강물 위의 나무토막처럼                                                『예수회』정규한(레오나르도) 신부                                                                                  독수리는 겨울 철새로 약 70년의 수명을 자랑할 만큼 오래 사는 새 중의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독수리가 이렇게 오래 사는 이유가 있음에 주목할 만 합니다. 독수리가 30-40대에 이르면 그 날카롭던 부리는 무뎌지고, 우아하던 날개는 거추장스러울 만큼 깃털이 무거워 날기 힘들게 되고, 발톱은 달아빠져 날카로움을 잃게 됩니다. 이때 독수리는 본능적으로 심각해져“죽음의 길로 갈 것이냐”아니면“아프고 고통스러운 새 삶의 여정으..

스크랲 2005.06.23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Es War Doch Alles Nur Ein Traum

반고흐 별이 빛나는 밤 /신문순  별이 반짝이는것은 나하고 이야기한다는 신호랍니다 별이 새벽까지 갈줄 모르는것은 한 이야기 조금 모자라다는 거예요 별이 언제나 내게 말하는것은 이렇게 반짝 빛나라고 하는 속말이 담긴거예요 별이 세상을 비추며 하는말 우리모르는 아름다운 사람들의 이야기 듣느라 눈이 반짝이기 때문이랍니다.. 오늘도 나는 별이 구름 속에서도 노래한다는 것을 알기에 깊은 밤 은하수처럼 예쁜 수 놓으러 갑니다.

05년: 秋 first 2005.06.21

꽃은 꽃이다

꽃은 꽃이다 / 에델바이스 신문순 시들고 마르는 그숱한 꽃들, 나 언제고 한마디 말 붙여보고 싶었다 고운자태 아름다운 향기의꽃 저녁해지는 어둠으로 스러지면... 진다는게 너무도 안스러워 .. 아직은 지면 안된다해도 꽃은 얼굴 떨군다 .. 잠시온 너희 무수한 꽃들 무엇을 뒤에두기에... 서두르듯 떨어져선 가슴에 아쉬웁남기는고.. 그리지고도 속절은 없는지? 저 마른 꽃잎, 젖은 꽃잎 쌓이고 꽃 향기 사라지면.. 남는게 정녕 없는건지? 꽃 얼굴에 물어본다 너 일부 흙으로 돌아가 흙 되고 일부 공기로 돌아가 공기되어 푸른 하늘로 오르고 어느날은 눈 비 되어 흙으로 바람으로 다시 오곤 할테지? 몸없는 몸이 되기에 꽃으로가 꽃이 되-고 사랑스런 모습으로 되오구나 하늘 오르고 내리는구나 .. ....... 어여쁜 그..

05년: 秋 first 2005.06.03

서로 사랑하는 마음

한사람 한사람 ..사람은 다 소중합니다. 사랑받기에 충분한 존재로 태어 났으니.. 하늘 지저귀는 새들과 향기로운 꽃들 은은히 스쳐오는 실바람 따스한 햇살 자연 그대로 모두는 있는 모습 그대로가 아름답고 존귀합니다 행복을 공유하는 한가족이 되어 서로를 바라 봐요 어려움 속에서 더욱 긍정적 시각이 필요합니다 참으로 소중한 당신입니다 서로의 존재에 감사하며 기쁨을 공유하기로 해요 처음 요람의 귀엽던 아기 모습 그대로를 존중하듯이 부디 서로가 있어서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고마움으로 지극히 작은 마음이 곧 참사랑이니 소박한 생각과 서로 이롭게할 바른 뜻을 지켜주며 작은 것부터 세밀히 보살피고 소중히 나누어 가요 청연

05년: 秋 first 2005.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