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799

한사람 한사람 소중함/ Your love

정녕 너와 나는 어떠한 만남인지를 모른다 하더라도 만나야 한 이유가 있던 것이기에 한 없이 소중하다는 것 뒤를 돌아본다는 것은 또한 스치고 만나면서 이루지 못한 걸 남겼기 때문인지도 . . 아아 우리가 이곳에 내려서 맺는 인연이 왜 소중한지를 모른채로 얼마나 오랜 생을 비껴가야만 했을지 모르는 거_ 그 안타까움의 인연으로 _ 스쳐 오는지도 모르는 것을 아낌없이 사랑하고 사랑했어야 하는 걸 놓친 것인지도 그 한번을 위하여 또다시 이별에 와야 할지도 모르는 것 소홀히 여길 자그마한 인연까지도 모두 귀한 인연이었을 거라는 저 모래알처럼 많은 사람 중에서 . . 씌여진 각본처럼 각각의 역할로 때에 맞춤인 인연들인 줄을, 캄캄히 모른채 스쳐 보내는지도...

배경음악 2019.12.11

행복한 비 /숲을 울리는 노래이고 싶다/The Lark In The Clear Air - Daniel Kobialka

사랑스러운 연인들 말 못하고 숨어 웃는 게 바보 닮았는가 봅니다 시크릿 가든 문 앞에서 꿈인가 하여 꼬집는 것도 허공에 바람 띄워보내는 나를 그려 넣기 보다는 산 골짜기 맑은 물 바위를 휘돌아 소리치듯 숲을 울리는 노래이고 싶었어 '20. 0820 ~~~~~~~~~~~~~~~~~~~~~~~~~~~~ 하고픈 말 6년분 어치 쏟아놓습니다 연민에 의한 목을 매는 것이 사랑 인지? 허망함은 잊고, 수 년의 닦음도 일시에 흩어집니다 생사 갈림길 위의 햄릿처럼. . 홀로 있음이 제자리 잡기 전까지는 목 타는 갈증 해소의 필요성에서 머문다고 가정 해 봅니다 하느님의 진심 어린 마음이 서려있는 사람을 일생동안 그려보며, 만나 보려 함이 단 하나의 갈망이던 것입니다 이 고단한 생에서. .단 한 번의 감로를 어느 한 사람..

2019.12.05

잿빛 하루 What is this! / If I'm Not In Love -Faith Hill *&Dawn Thomas

A Love Idea / Last Exit to Brooklyn O.S.T.? 잿빛 하루 . . .. 이건 뭐죠 What is this! 왜 난 미쳐있죠 Why do i go crazy? 마음이 어디에 있는지 모른채 모르는 또는 아는... 불현듯 뇌리를 스치는 생각.. 수 없이 많은 길이 있다는 과연 그러하다 외길이 아닌 넓거나 좁은 길 굳어진 길 갈래 길등 대체 어디로 걷다 지쳤을까 理想만 쫒아 모르는 길 찾아 간다면 길의 어디쯤인가? 목적지를 잃코 무기력한채 안개 속 서성이고 . . 2019. 12. 3.

배경음악 2019.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