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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현재에 존재하기 위하여/Itzhak Perlman Chopin Nocturne in C#minor

지금 여기에 비교를 멈추어라 비교는 평가이고 그것은 당신을 항상 압박한다. 생각해 보라 당신의 인생을 통째로 맞바꾸고 싶은 사람이 있는가 외모에 대한 지나친 집착보다는 당신의 아름다운 인격을 마주 보라 덜 매력적이라도 예쁜 게 다는 아니다. 감성이나 삶의 기쁨 자기 존중감 같은 내적 가치들을 더 많이 가지고 있으면 있을수록, 당신의 인성은 더욱더 강하게 밖으로 드러나게 된다. 감각 지각을 활성화시켜라 식사를 할 때, 아주 의식적으로 식사를 즐기고, 비가 오면 얼굴에 떨어지는 비를 느껴 보라. 우리 몸 안에서 느끼고 _ 우리의 감각을 이용해 느끼는_ 그런 작고 의식적으로 지각하는 많은 경험들이, 우리를 만족시켜 준다. 몸의 신호를 존중하라 자기 몸을 자기 것으로 만들려면 몸이 보내는 작은 신호들을 받아들이..

意識-書 2020.09.21

법구경 제24품, “갈증”

법구경 제24품, “갈증 334 방일하며 지내는 사람은--- 갈증(愛) [1] 팔리어 “taṇhā”는 본래 “갈증”이 기본 뜻이며, 한역에서는 “애(愛)”로 옮겼다. 근래에는 “갈애(渴愛)”로 옮긴다. “taṇhā”가 연기의 지분 애愛임을 염두에 두고 기본 뜻으로 읽는 것도 괜찮다고 본다. 이 말루바 넝쿨 [2] 실거리나무아과에 속하는 다년생 넝쿨식물이다. 학명은 Phanera vahlii.처럼 자라난다. ---숲에서 열매를 찾는 원숭이처럼, 그는 여기저기 떠다닌다. 335 세간에 대한 이 비참한 갈증과 집착에 정복당한 자 ― 그에게 슬픔이 자라난다, 비를 맞은 비라나 풀처럼. 336 그러나 세간에 대한 이 비참한 갈증, 극복하기 어려운 갈증을 정복한 자 ― 그에게서 슬픔이 떨어진다, 연잎에서 떨어지는 ..

意識-書 2020.08.28

우리의 기쁨들과 슬픔들은 우리가 경험하기 오래 전, 우리 자신이 선택해 둔 것입니다-칼릴지브란/Louis Emile Adan (1839 -1

We choose our joys and sorrows long before we experience them.우리의 기쁨들과 슬픔들은 우리가 이것들을 경험하기 오래 전에 우리 자신이 선택해 둔 것입니다. Your pain is the breaking of the shell that encloses your understanding.당신의 고통이란 당신의 깨달음을 에워싸고 있는 껍질이 쪼개지는 아픔인 것입니다. The real in us is silent 우리속의 진정한 실체는 침묵입니다the acquired is talkative 우리가 취할수 있는 것들은 모두 수다스러운 것들입니다 -칼릴지브란-

영혼의 세계 2020.08.16

바람의 향기 / Joachim Andersen - Bellini’s Casta Diva for Flute and Piano ..+ P° (rf.rc.: Toke Lund Christiansen)

바람의 향기/도하 마음은 멀리 날아가려 하고 어딘선가 오는 바람 있는데 나는 어떤 것을 바라던 걸까 바람의 향기 타고 살포시 그대 옷깃 안으로 들어가 무슨 웃음을 놓으려 한 걸까.... 아프게 꼬집어 줄량이라도 바람이 막아주지 못한다 괜찮다 모 그냥 다 괜찮다 그 무엇도 가로 막힘이 없는 텅빔이 실재인 거니까 '20. 8.12

piano 2020.08.08

The 쉼

북한강변의 The 쉼... 잔뜩 흐린 날인데도.... 팔당호가 눈부셨지요 멀리 보이는 조그만 섬은 종일 연둣빛 잎새 위로 해가 내리쬐어... 무릉도원을 연상시켜 주고.............. 비스듬히 누운 여인 같은 산등성은 모산처럼 편안했습니다 잔잔한 물결위로 바람이 멎으면 사위가 적막에 싸이고 .... 알수 없는 명경의 적요와 마주합니다 어떤 날 들판서 홀연히 맛본 평화를 다시마주하고 돌아오는 길은 즐겁고 경쾌하기만...하였어요

포토1 2020.08.02

호숫가 수국꽃

시골 느낌.... 충주호를 감싸도는 여울목길가의 예쁜 수국 까페...호반을 내려다보며 처음으로수국차를 마셔보았다 입안 가득 휘돌아 번지는은은한 향과 달달함참 특이한 향과 맛담백하나 오묘하다'첫사랑 맛' 별호가 붙기도 _ㅋㅋ보고있어도 그립다 하던가?함박 웃음 널 다시 만나려니벌써 그립고녀 (Red Carnation) and Istria Nikos Ignatiadis Kokkino Garifallo 수국이 피는 6월을 기다려 가야되고 충주는 먼길이고, 주변 달랑 카페 하나 뿐임을 알고 가야 헛탕을 면함요

포토1 2020.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