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에서 너그리며 ~ B 나 너에게 가고 있다 /신문순 푸른 마음 저 물결 아니타고 나 너에게 가고 있다 무진 사랑 네게 아니 주고 나 너에게 가고 있다 나 아닌 나 오로지 있음만으로 나 너에게 가고 있다 아아 사랑아 너는 아니.. 갈수없는 사랑 무언지 참으로 외로운 사랑 무언지를.. 이 사랑이 고운 결로만 내려 온다는것도 .. 05년: 秋 first 2005.10.19
그대 날지 못한 춤을 추어요/Sheebeg Sheemore https://youtu.be/37 RQtkeAmQ4? feature=sharedTake your dancing/moonsoon shin나 언제나 막연한 사랑 기다리며꿈속으로 간다 오랜 기다림에날개 달아보려고긴 잠 청해 보았지만사랑 오지 않고 가슴속 아릿한 아픔만 손을 내젓고 있었지산다는 것은 목메는 것그대여 부디 잠 깨어 보세요그대 안에 출렁이는 춤을 보아요그대 마음 열어요 그리고 춤을 추어요그대 마음속 큰 바닷소리..잠들어 있어요그대 안에 생의 춤마음껏 크게 추어보아요그대여 춤 추어요추운 가슴에 봄 오듯이 아침이 오는 창 내어 밀듯이 햇살 쏟아져 내리는 환희가가냘프게 저기 떨고 있잖아요설렘으로 달려오듯이 그대 춤을 추어요아무도 모르게 때로 사랑 불 타 오듯이그렇게 뜨거웁게 춤 추어요눈 가득 그리움.. 05년: 秋 first 2005.10.19
봄오는 꽃길 멈추어 서서... 봄 오는 꽃길에서 / 신문순 거센 바람에 피어나 더 아름다운 꽃길.. 지나간 긴 세월 되돌아보니 생의 연습문제 마다 고착된 자아뿐.. 참 마음으로 풀어 볼수 없던거네 이 자연은 항상 무언가 되어 주기만 했는데 이모습 너무도 넉넉하여 수천년의 아름다움 머금고 있는데 휘 젓은 하루살이 생각 어이할.. 05년: 秋 first 2005.10.18
핑크 빛 행복 저만치서 항상 웃고 / River of dreams-Hayley Westenra 핑크빛 행복 저만치서 웃고 / 신문순 밤 하늘엔 별이 내리는 빛살로 아름다움 가득하고 땅에는 사랑스런 이들맑은 사랑 눈빛에 담겨 있고 바람을 만드는 공기는, 허공 청소로 즐거움 속살대고 있고녀 새들은 이 모든 걸 다 아는양 사뿐 날아 오르고, 물은 그리움으로 하늘 빛 옷 입는다머언, 내 님은 흐르는 구름 속에 보이듯 웃고 빗 속.. 05년: 秋 first 2005.09.29
하루라도 첼로처럼 살고 싶다/ 어느중세 독일의 여류시인 詩/ Love Me Tender - Elvis Presley 삶에서 진정으로 값진 것은 모두 값이 없다네바람과 물,그리고 사랑처럼삶을 값진 것으로 만들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나 모든 값진 것들에는 값이 없다면 그 답을우리는 어릴적 가난한 시절에 배웠네.어릴 적에 우리는 그냥 모든 것을 즐겼네.공기를 공기의 가치에 따라 물을 하나의 생명수로서또한 탐욕이 깃들지 않는 사랑을 우리는 기꺼이 받아들였네. 이제는 우리는 숨조차 제대로 쉴 수 없는 삶에 이끌려 가고정신없이 시간을 들이 마시고 있네.우리는 바삐 움직이며 물대신 술을 마신다.그리고 사랑이라는 이유로서로에게 의무와 무거운 짐을 지운다. 그리하여 삶은 그것을 너무 값싸게 여기는 이들에게너무나 값비싼 대가를 치르게 하네. -어느 중세 독일의 여류시인의 詩- 스크랲 2005.08.20
당신은 미로속 향기-恩木 최규훈/ Peter Kater & R. Carlos Nakai "LIVE" Improvisation in D minor 당신은 미로 속 향기 / 詩 : 恩木 최규훈 당신 글속에 애틋한 사랑 그리운 향기로 피어납니다.당신 손짓하는 것 같은 향기 속내 마음 거침없이 달려 갑니다.어딘가 있을 것 같은 당신 찾는 길찾다 못 찾고 미로 속에 갇혀버렸습니다.당신 향기에 취한 지난밤 가슴 앓이로 열병 앓고 있나봅니다.당신에게 가는 길 찾을 것만 같아오늘 밤도 뜬 눈으로 지새울 것 같습니다.당신 향기에 취한 나의 영혼 뜨겁게 타고 있는 불꽃.아마도 당신의 사랑은지독한 미로 속의 향기인가 봅니다. 스크랲 2005.08.14
강물 위의 나무토막처럼/정규한신부님 강물 위의 나무토막처럼 『예수회』정규한(레오나르도) 신부 독수리는 겨울 철새로 약 70년의 수명을 자랑할 만큼 오래 사는 새 중의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독수리가 이렇게 오래 사는 이유가 있음에 주목할 만 합니다. 독수리가 30-40대에 이르면 그 날카롭던 부리는 무뎌지고, 우아하던 날개는 거추장스러울 만큼 깃털이 무거워 날기 힘들게 되고, 발톱은 달아빠져 날카로움을 잃게 됩니다. 이때 독수리는 본능적으로 심각해져“죽음의 길로 갈 것이냐”아니면“아프고 고통스러운 새 삶의 여정으.. 스크랲 2005.06.23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Es War Doch Alles Nur Ein Traum 반고흐 별이 빛나는 밤 /신문순 별이 반짝이는것은 나하고 이야기한다는 신호랍니다 별이 새벽까지 갈줄 모르는것은 한 이야기 조금 모자라다는 거예요 별이 언제나 내게 말하는것은 이렇게 반짝 빛나라고 하는 속말이 담긴거예요 별이 세상을 비추며 하는말 우리모르는 아름다운 사람들의 이야기 듣느라 눈이 반짝이기 때문이랍니다.. 오늘도 나는 별이 구름 속에서도 노래한다는 것을 알기에 깊은 밤 은하수처럼 예쁜 수 놓으러 갑니다. 05년: 秋 first 2005.06.21
모르고 걷는 길 모르고 걷는 길 / 신문순 인생 길, 밝음 흐림 어두움 있네 밝음만 좋아라고 어둠은 거부하다가 인생 길 큰 그림 속에 있음은 모르네 밝음 흐림 어둠이 조화를 이루는 커다란 그림 속인 걸 잊고 生,을 뒤돌아서 보니 한장의 풍경화로 보이네 쌔근쌔근 아기 꿈 꾸듯 하늘에 먹구름 소낙비 이.. 05년: 秋 first 2005.06.19
향기로 눈뜨는 아침 꽃 . . . 나는 꽃입니다 나의 향기로 님이 늘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워할때 꽃 숨을 내쉬어 보세요 나는 그냥 꽃 아니고 사랑입니다 어서 눈을 뜨세요 향기로 눈뜨는 아침이 저어기 오고 있잖아요 Peonies and Fruit 05년: 秋 first 2005.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