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년: 秋 first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Es War Doch Alles Nur Ein Traum

눈내리는 새벽 2005. 6. 21. 11:25

 

 

반고흐 별이 빛나는 밤 /신문순

 

별이 반짝이는것은

나하고 이야기한다는 신호랍니다

별이 새벽까지 갈줄 모르는것은

한 이야기 조금 모자라다는 거예요

별이 언제나 내게 말하는것은

이렇게 반짝 빛나라고 하는 속말이 담긴거예요

별이 세상을 비추며 하는말

우리모르는 아름다운 사람들의 이야기 듣느라

눈이 반짝이기 때문이랍니다..

오늘도 나는 별이 구름 속에서도 노래한다는 것을 알기에

깊은 밤 은하수처럼 예쁜 수 놓으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