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년: 秋 first

바닷가에서 너그리며 ~ B

눈내리는 새벽 2005. 10. 19. 09:41

 

 

     나 너에게 가고 있다 /신문순

 

 

     푸른 마음 저 물결 아니타고

     나 너에게 가고 있다

 

     무진 사랑 네게 아니 주고

     나 너에게 가고 있다

 

     나 아닌 나  오로지 있음만으로

     나 너에게 가고 있다

 

     아아 사랑아 너는 아니..

     갈수없는 사랑 무언지

     참으로 외로운 사랑 무언지를..

 

     이 사랑이 고운 결로만 내려 온다는것도

     꿈결 타 하늘서 온다는 것도

     

    견우가 직녀를 만나듯

    단 한번 뿐이란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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