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고 걷는 길 / 신문순
인생 길,
밝음 흐림 어두움 있네
밝음만 좋아라고 어둠은 거부하다가
인생 길 큰 그림 속에 있음은 모르네
밝음 흐림 어둠이 조화를 이루는
커다란 그림 속인 걸 잊고
生,을 뒤돌아서 보니
한장의 풍경화로 보이네
쌔근쌔근 아기 꿈 꾸듯
하늘에 먹구름 소낙비 이였음을
마른 땅에 단비인 줄 모르고 걷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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