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미로 속 향기 / 詩 : 恩木 최규훈
당신 글속에 애틋한 사랑
그리운 향기로 피어납니다.
당신 손짓하는 것 같은 향기 속
내 마음 거침없이 달려 갑니다.
어딘가 있을 것 같은 당신 찾는 길
찾다 못 찾고 미로 속에 갇혀버렸습니다.
당신 향기에 취한 지난밤
가슴 앓이로 열병 앓고 있나봅니다.
당신에게 가는 길 찾을 것만 같아
오늘 밤도 뜬 눈으로 지새울 것 같습니다.
당신 향기에 취한 나의 영혼 뜨겁게 타고 있는 불꽃.
아마도 당신의 사랑은지독한 미로 속의 향기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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