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년 夏 30

Singin' in the Rain .. 뮤지컬 / 즐거운 회상

Singin' in the Rain.. 낭만 넘치던 멋진 모습 ! 사랑은 비를 타고 - 1부 뮤지컬 영화에 있어 그 부분의 전설과도 같은 존재였던 진 켈리(Eugene Curran Kelly)는 아이스 하키선수가 꿈이었으나 진은 댄스,특히 발레에 소질을 보였고 브로드웨이 프로덕션에서 새로운 인생의 전환점을 맞기 전까지 무용교사로 재직했으며, 1938년 브로드웨이 쇼 "Cole Porter's Leave it to Me"의 코러스에 캐스팅 된것을 계기로 1942년 로저스(Rodgers)와 하트(Hart)의 작품인 "Pal Joey"로 브로드웨이에 센세이션을 일으키자 MGM 과 계약을 맺고 약 15년간 회사의 뮤지컬 영화에 출연한 그는 댄서,배우,가수,안무가, 감독의 1인 5역을 무리 없이 소화하며 재능을 ..

08년 夏 2008.07.10

생의 한 페이지 열어서 / F. Chopin: Piano Concerto no 1 in e-minor op. 11 - Rondo - Vivace

상을 여의지 아니한채로 생의 한 페이지를 열어 본다고 하는가 그 또한 시늉만인 줄도 모르는데 허한 모습을 가리려만 하던 것 이냐 희극 배우는 거짓의 천재인가 바보인가 한 세상이 하룻 날의 소풍 같구나 하면서도 고결한 양심은 깊은 곳 가두어 두고 부귀 공명은 어떻게 끌어 당기곤 하는지 또 사랑은 얼마나 순수하다고 하는 것인지 내 마음의 주인이 되었나 하인이 되었나 늘 떠도는 고아처럼인 마음을 바꾸어 주인의 품격에 맞는 善을 지향하면 마땅히 평화로운 쉼을 얻을 터이지만 불안과 걱정 분노 슬픔이라면 고작 하인노릇 아닌가 하늘이 부어준 사랑은 향기로운 것 잊혀지는 건 순간의 쾌락이니 과연 무엇을 택하는가 훗날 만나 볼 나는 하늘의 맑은 기쁨인가 오 하늘은 내 안 깊은 곳에서 항상 빙긋 하건만 淸蓮 F. Chop..

08년 夏 2008.06.21

오 트랄리의 장미여 / The Rose Of Tralee / Nightnoise

트랄리의 장미 / 청연 진실한 사랑 너 트랄리의 장미여 세상의 어떤 꽃보다 아름다웠구나 네 진실의 눈빛이 어찌그리 고와서 사랑에 죽음도 불사하게 하였는가 어디서나 잊지못하던 한사람이 세상을 버리고 네게로 갈만큼 순수한 사랑을 바치게 하였구나 세상의 가장 아름다운 한 마음 얻은 어여쁜 장미 트랄리의 향기로다 변치 아나하는 사랑 식을 줄 모르는 뜨거움 네 눈물은 그의 뜨거운 눈물이었구나 오 사랑스런 너 트랄리의 장미 Mary여 죽음 너머의 눈부신 트랄리의 장미여 귀여운 연인의 향기 트랄리의 장미여 사랑의 완성, 오 트랄리의 장미여 순결한 결합, 오 트랄리의 장미여

08년 夏 2008.06.21

男과 女 Don Giovanni, opera/Mozart

https://youtu.be/6BVJkwAmkjk 혼인의 맹세는 신비롭고 엄숙한 것이었건만 어떤 모습으로 살은 것인가... 과연 얼마나 진지한 자세이었는지를 묻는다... 사랑에 대해 고통에 대하여는 전혀 배운 것이 없고 순응하는 모습 말고는 배운 것이 없던 것이니.. 세상에 무심히 반항하는 모습인 것이었으니.... 어찌 서로를 이해 할 수가 있었으랴 젊은 날 숨가뿐 일과에 �기며 살던 그 시절 그들은 연극배우처럼 놀이에 빠지고 말 없는 비명소리를 지르던 것을 모른채로 여인들은 홀로 한석봉 어미처럼 외로워만 하다니... 아 사랑은 얼마나 달콤하고 행복할가를 상상하던 것은 얼마나 허무하던가 ..... 그리고 얼마나 위험한가.... 지나 온 길은 아무 것도 모르고 가정을 소홀히 하던 남성들 탓을 하던 것 아..

08년 夏 2008.06.14

눈물의 꽃 / Andante-Tears(Rain)

눈물의 꽃 / 신문순 예쁜 꽃 저리 피어있는 것은 그냥 피어있는 줄 알았습니다. 사랑의 꽃이 피기까지는 얼마마한 시련과 고통이 있는 것처럼 아아 저 꽃도 저미며 아파하며 피어 있는 것을 나 모른 것입니다. 사람의 향기는 그 얼마마한 크기인 고통의 시간들로 자맥질 해야 향기가 나는지도 모르는 것처럼 꽃의 향기는 저절로 피어나는 향기가 아닌것입니다. 나 저 꽃 향기가 인고의 꽃인 줄 모르고 좋아라며 향내 맡고 있었습니다. 향기를 맡으면, 그래서 시름까지 단박에 모두 씻어 주는지도 나는 모른 것입니다 생노병사는 이런 아픔을 끼고서 우리 인생 길 무어라고 설명하는지를 나 알지 못합니다. 나는 하늘에 맑은 소리나는 새들이 궁금하였습니다. 비가 오고 천둥이 치는 날에 어디서 지내며 근심 모르고 지내는지를 어찌 그런..

08년 夏 2008.06.14

내 마음 속 겨울에 살고있는 그대/ 눈이내리네-cikermons.

내 마음 속에 그대가 있다뇨너무나 가슴 아파서멀어져 간 그댈 잊어 가는듯내 마음에서 지우며 희미해져 가는 걸 어쩌지 못한채 아파하는데           오 그대는거기 그렇게 사는 거라뇨 그대를 만나던 계절 속으로말 없이 와서 기다리다뇨 내 마음의 겨울에 그대가  살고 있다뇨 그리움으로 뒤 덮힌 눈 산에 그대 발자욱 내며 오시어 있다뇨  청연..

08년 夏 2008.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