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내 마음의 성에 계신님이여
님은 언제나 가장 깊은 곳에서
침묵 중에 계시오며
늘 내 안에서 마음의 세계로
바른 선택을 보여 주시나이다
언제나 저를 볼 수가 없었나이다
이 작은 세계가 언제까지니이까
아아 님은 내게로 오시어 계시거늘
다른 곳으로 날아가고 있었음과
제가 더 멀리 있는지를 아시나이다
이제 돌아오고 싶나이다
짚시처럼인 이 방황에서
오 님이여 이제 오시옵소서..
내 안에 성체 / 신문순
07.05.17 10:52 밤에 쓰다
찬미합니다. 처녀 마리아에게서 태어나신
진정한 육신이시여,사람을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고통을 당하신이여
창에 찔려 늑골에서 체액과 피가 흘렀나이다.
우리를 위하여 죽음의 시험을 먼저 겪으셨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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