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에 본래 모습으로 돌아가려는 마음이 있습니다벌거 벗고 태어나 아무 악의가 없던 시절로 말이어요 밤 하늘을 보며 별세계를 그리던 어린시절의 마음을 말입니다경쟁을 모르던 순진한 작은 아이가 될 수 있다면막연한 두려움도 대상을 향한 갈구는 없을 터이니까요 살아야하는 데는저항 하려는 날카로운 무기 보다는진정한 힘을 키워가는 법을 익히지 못하였습니다처음부터 마음의 법은 한번도 배우지 못한채아기 때부터 이미 방치 되는 것입니다이(齒)에는 이(齒) 밖엔 아는 것이 없는 무지에서 자신이 모르는 걸 누가 가르쳐 줄 수가 있겠습니까 忍을 강조하니거짓으로 죽는 척만하는 것이지 뒤에다 돌 던지는 식이 전부이던 것입니다견주어야 할 적과 피터지게 싸우다죽는 것은패배를 깨끗이 인정하겠지만 싸워보지도 아니하고 죽지도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