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 親舊 / 신문순
너를 좋아해
너만큼 좋은 親舊 있을까
한 없이 빠져들고 말지
너로하여 숨 쉬는 거지
네 안에 깃든 온전한 평화
모두의 모두인 너..
언제나 가장 좋은 벗...
모두를 감싸는 너
누릴 수 있는 공간 중 가장 포근한 너
어쩌면 나인지도 모르는
진정한 나 인지도 ...
어디로 다니기에 힘든 길 가는지..
아무 것 없으면서 다 있는 너
사랑스런 널 더 깊이 親口 못하고
늘 어디를 보는지 ...
진정한 富 어찌 곰곰 읽는지....
슬며시 얼굴 보이고
잠수하는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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