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년 夏

있는 그대로의 자신감

눈내리는 새벽 2009. 6. 28. 18:41

 

 

 

 

세월은 쉬임없이 내 곁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내 안에 참 자신은 모른채로 그렇게 말입니다...

우린 사과 향기 보다 더 풋풋한 자신을 아직 만나 보지 아니한듯 보입니다

지금 보다 훨씬 더 힘찬 나일 수 있지만, 얼마마한 힘을 지닌 나인지도 모른채로

힘없이 맥없이 자신의 무능을 느끼며 자신감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따라서 타인 안에 있을 저마다의 고유한 향기도 잘 모르는 것입니다..

우린 本始의 감각이 언제부터인가 마비 되고 말았다는 점을 일깨워 주어야 겠습니다

바로 내 안에 빛나는 광채...고요한 쉼 그 투명함을 느낄 수 없음으로 인하여 ...

널리 펼쳐 있을 다른 어떤 향기도 맡을 수도 없다고 여기진 아니합니까

 

내게 숨어 있는 장점을 다 모른채로 타인의 능력이 돋보이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누구나 다 완전하게 지어졌지만 모를뿐입니다 언젠가 어떻게 평등한지를 알게 될 것입니다..   

어디서도 번져 날 자신의 싱그러움은...지금 있는 그대로의 ...그대자신을..그대로 느끼는 감각이 .... 자신감 입니다...

누가 인정하지 아니하여도 ... 자신이 인정해야 하는 것이.. 소중한 그대 향기입니다   

자연 그대로의 멋은 지속되는 향기라고... 쉽게 말하지만... 정작 다 잊었습니다...

항상 온전하다는 그 자신을 뿌듯하게 믿고...  존재 그대로...  자연그대로..... 

지금 껏 모르던... 자신만의 최고의 기분을 누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사계절처럼인 인생역전, 모든것이 순환하는 이치로 자리를 바꾸며 최상의 자신을 발견하기까지 겪는 모험이니, 무엇을 두려워 하리오

부자는 돈을 지키기 위해 고혈 짜느라 초췌하고 비정과 인색이라는 곤궁을 경험할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가난 한이는 역경속에서 오히려 돈과 바꿀 수 없는 참 부요를 알게 되는 경험을 할 것인 때문입니다

지식을 좋아하는 이는 많은 정보를 수집하고 재활용 하느라...자신이 누구인가를 놓치기도 하겠지만 

단순한이는 자연 속에서 섭리를 배우고 그 안에서 자신을 발견하며 있는 그대로의 여여함을 알아차릴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모르고 가면을 써야만 한 것은 무엇인가로 꼭 채우고,가리워야 할 아품이 있었던 것입니다 

지금 내가 두른 것이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그것으로 누구와 비교 하였나요 그 유치한 일을 평생 모른다고 하겠습니까

언젠가 우리 자신이 추락하는 시간이 찾아 옵니다 ...그때서야 내가 두르던 것이 보이고 가짜라는 것을 알겠지요

지금까지 자랑 삼아 온 모든 것이 껍질이므로...늘 진정한 자신감을 주진 못한채 그 반대라는 건 잊었습니다 

자신 본래 모습을 또렷이 발견 할 때라서야, 비로서 자신과 타인을 쉽게 실추시켰던 모든 분리는 사라질 것입니다....

 

진정한 자신감은 지금 있는 그대로 아무것도 아닌 맑은 그대 자신입니다..

그 누구에게도 아무런 잣대를 가지지 아니한 텅빈 마음이 그대 자신입니다 . 

지금 무엇이 갖추어 져서 가지게 된 자신감은 허상이라는 말입니다 ..자신 안에 진심만이 진정한 자신감입니다

자연에서 배운 겸손이 바탕이 아니라면  다 거짓 모양을 갖춘 장신구일 뿐 그대가 살아가야 할 실재가 아닌 것입니다

우리가 맨 처음... 벗고 온 그 모습이 가장 눈부신 모습입니다...

산  언덕에서...바람처럼 자유롭고 싶다는 그대 안의 목소리를 듣나요 

부와 명예를 한 껏 누리고 싶어하면서 씨름하는 동안 그 해 맑은 웃음은 사라지고...

마지막 끝까지...꽉 움켜 쥔채로  슬픈 눈을 힘없이 떨구는 것입니다...

밤 낮 없이 골몰한 것으로 여한 없이 좀 채워졌습니까...이제 그러면 그 고깃덩이는 개들에게 던지십시요

 

한 처음의 요람에서의 그대이면, 그대는 행복합니다...맑은 눈과 두 팔과 두 다리를 가진  온전한 그대는 최상의 존재입니다....

하지만 너무 많은 것을 쫒으려다 쉼을 잃었지만, 고요히 자신을 돌아 볼 기회는 죽음까지 미루게 될 것입니다...

진리를 안다는 會堂장에게 돈과 권위를 부여하였으나 균형을 잃어 버렸으며 고아처럼 망망 대해를 혼자서는 나아 갈 희망이 도무지 보이질 않습니다..

성서 속에 언어 그대로를 외치고 감동하여도 ,오히려 메마른 심장은 해를 묵었으며 점점 더 애증으로 고통받는 자신이 보이지 아니합니까

진리를 모르는 인간의 오류가 인간의 삶을 손쉽게 파괴하였으며 아무도 최종 무엇을 깨뜨려야 할지도 모른채 본래의 맥락을 벗어난지 오래입니다.

성실한 그대는 노력하여서 모든 것을 성취하였습니까 그러면 이제 거기서 내려 오세요.. 지금의 옷 보다도... 더 안락한 옷이 있어요

그 옷을 입고도 안 입은듯이 빠져 나오라는 말이어요.. 그 것이 진정 눈부신 옷으로 바꿔 입을 ..아슬한 기회이니까요

 

-늘 최고가 되고 싶어한 .....어린 아이의 대통령이 되는 무서운 을 다 버려요 - 

게 숨을 들이 마시고, 천천히 내 쉬어 봐요 ..  오! 숨을 쉬기 시작한이여... 눈부신 텅빈자신을 느껴 봐요 ...

디오게네스의 햇살 .....한 처음 부터 아무 것도 아니던  그대를.....

동냥 그릇을 든 디오게네스의유로움을 그리며...

 

 

"행복이란

인간의 자연스런 욕구를 가장 쉬운 방법으로 만족시키는 것이며,

자연스러운 것은 부끄러울 것도 없고 보기 흉하지도 않으므로 감출 필요가 없고,

이 원리에 어긋나는 관습은 반자연적이며, 또한 그것을 따라서도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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