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의 수채화 / 신문순
비오는 날에 빗 속을 걸어 가며 그대 그리워서 뿌연 하늘 쳐다 봅니다 .. 내 마음 속 그대 선명히 새겨 두지만 신비로움에 쌓여있는 그대를 난 모릅니다 저 빗줄기 속으로 그대 내게로 오지만 나는 건너지 못하는 강가에 서 있습니다 나즈막히 내려 오는 저 빗소리는.. 어디론가 흘러가며 영원을 노래 하건마는 그대는 어디서 낭만의 술 잔 기울여 이 가난한 사랑에 젖으시려 하오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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