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노래 / 신문순
밤이 있어야 하였습니다..
그대에게 가는 가슴이 있어야 하였습니다
내 안으로 맑음이 있어야 하는 것처럼
밤 하늘 타고 가는 시간 속에서
산을 넘는 노래가 있어야 하였습니다
고운 내 사랑 실어 주는 밤 바람이여
달 빛으로 감아 오던 사랑의 언어여...
내 빈 가슴에 속삭이며
그리운 강 건너 오는 사랑아
소중한 그대 신비롭게 찾아 든
아 내 영원한 기쁨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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