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벗님이여!
눈에 비췌어 오는 세상은 소곤소곤
무한한 세계 이야길 실어 오네
어린 날부터 구름의 눈짓으로 너를 불렀고
민들레 홀씨처럼 가볍게 날게 하려고
하얗게 밀려 솟구치는 파돗 소릴 들려 주었고
드 넓은 대양을 건너 갈 여행자의 꿈을 주었고
끝 없는 환희를 보여 주려고 네 고난의 끝에서
너를 받아 안으려고 기다려 온 거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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