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 / 신문순
내 안에서 속살대고 있는 모든 것 내 님 아시련가 나 어떻게 말하오리까 뜨거운 노래 어디서 쉬어 날개를 달고 님께 달아가게는 되올런가 어이해 끝 없는 기다림에 나 살게만 하옵는지 사랑아 견디지 못할 내 사랑아 지친 내 사랑아 이밤 지나 저 새벽 밟고 님 오시련가. 한낮 따사로운 햇살로 오시련가 그리움 그대노래 되게 하옵시고 저 하늘 흰구름 되어.. 영원한 시간 속 님 찾아 들게만 하옵소서 내 그리운 사람이여 사랑하는 마음은 허공중이 길이라서 그리움 흩 뿌려 보옵니다 그대 정녕 오실 때 다소곳한 기다림.. 雪 바람으로 가오리니 내 사랑 부디 반겨 주옵소서 춘하 추동 님 기다려 눈 꽃으로 피어 날 때 님의 모습 환히 품어 저 하늘... 날고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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