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속에서 찾아오는 그리움은
봄날의 꽃처럼 화려하진 않지만
언 마음 녹여주는 모닥불 앞에서 하얀 입김처럼 모락 피어난다
언 땅 속에서 물흐르는 소리가 나무에서 들리듯
가지마다 쪼르륵 물오르듯 그리움 길어내는 소리가 난다
Allegro modera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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