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년 秋

너의 진정한 새벽이온다면/Giovanni Marradi Mil Besos (Romantic)

눈내리는 새벽 2007. 9. 5. 20:05

   

 

   너의 진정한 새벽이 온다면.....

   지금까지의 모든 앎에서 벗어나

   조금 더 편안하고 유순하리...

   세상의 가치관의 틀 벗어나리...

   너를 얽어 매던 온 갖 사슬이

   바로 너가 만든 것을 알리....

   아무도 우리를 구속하지 않았음을 ...

   너 자신 안의 오감에서 조차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을...

 

   모두는 안다고 여기지만

   누구인지도 모르던 것이니

   나의 무지를 바라보며..

   어여쁜 한개의 꽃 잎새처럼.. 

   너 자신을 측은지정으로 바라보리...

   모든 잣대를 놓으리니

   스스로를 옳 거니 그르 거니로 ....

   판단한 무지의 날들에서 벗어나리....

   다만 모름이던 너에서 출발하여

   진정 소박한 해방을 맞으리....

   지금까지 한번도 만난 적 없고

   참으로 모르던.....

   진정한 자기를 눈부시게 만나리...

 

 

   너와 나야훼는

   나는 나다 (I am) (스스로있는者다) 

   모두가 불성인 부처다

 

 

 

   너와 나야훼는 나는 나다(스스로있는者다) ...   모두가 불성인 부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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