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진정한 새벽이 온다면.....
지금까지의 모든 앎에서 벗어나
조금 더 편안하고 유순하리...
세상의 가치관의 틀 벗어나리...
너를 얽어 매던 온 갖 사슬이
바로 너가 만든 것을 알리....
아무도 우리를 구속하지 않았음을 ...
너 자신 안의 오감에서 조차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을...
모두는 안다고 여기지만
누구인지도 모르던 것이니
나의 무지를 바라보며..
어여쁜 한개의 꽃 잎새처럼..
너 자신을 측은지정으로 바라보리...
모든 잣대를 놓으리니
스스로를 옳 거니 그르 거니로 ....
판단한 무지의 날들에서 벗어나리....
다만 모름이던 너에서 출발하여
진정 소박한 해방을 맞으리....
지금까지 한번도 만난 적 없고
참으로 모르던.....
진정한 자기를 눈부시게 만나리...
너와 나야훼는
나는 나다 (I am) (스스로있는者다)
모두가 불성인 부처다
너와 나야훼는 나는 나다(스스로있는者다) ... 모두가 불성인 부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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