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밭 사이로 가는 바람아
저 보리가 흔들릴 때에
내 마음도 흔들어다오
아 긴 밤 오고 있나니
바람으로 날아 오르는..
파랑새처럼 나 밀어 올려다오
별이 내려오는 그리운 언덕에
그대 머릿결 쓰다듬는
나 바람이고만 싶어라
보리밭 사이로 / 신문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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