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눈송이 보신적 있으시나요?.. 눈송이 모습 우리 마음도 이렇게 개별적으로 아름답다는것을 이 한송이의 눈을 보고서 알아차려 봅니다 우리 마음은 그이름을 어찌 불러주느냐에 따라 .. 때로 깨어지기 쉬운 그 모습 연약하기 짝이 없습니다 연약한사람 속 이 아름다운 크리스탈 눈송이 아닐런지 고운 눈송이 하나 손 .. 05년: 秋 first 2005.10.28
숨은 사랑 숨은 사랑/ 신문순 가슴 속 사랑두고 나 멀리갔네 그만 사랑이 부끄러워 그리 하였네 먼 발치 보던 숨은 사랑 ... 아직도 못 잊는 것이네 사랑 너무나 고웁기에 가슴 속 접어 두엇나 사랑 소유 아니라서 그리했나 날이가고 또 가도 더욱 또렷한 사랑아... 사랑의 기쁨~노래에 뒷 골목 숨던 아득한 날로 기쁘던 설레임.. 깊히 박혀 있네 05년: 秋 first 2005.10.27
저의 항해가 드디어../타고르 * 저의 항해가 드디어 * 저의 항해가 드디어 제 능력의 한계로 마지막에 이르렀다고 생각했나이다. 저의 앞길은 막히고 식량은 떨어져 임이 알 수 없는 조용한 곳에 이 몸을 숨길 때가 왔다고 생각하옵니다. 하지만, 임의 뜻은 제 몸에 영원히 살아 있음을 아나이다. 옛 말씀이 입술에서 사.. 05년: 秋 first 2005.10.27
마음 속 가는 길 몰라... 마음 속 가는 길 몰라 나 마음 속으로 가는 길 몰라 언제나 가만히 앉아 눈 감는다 나 마음 속으로 들어가는 길 몰라 . . 일상 중에 꿈 길로 간다 글/신문순 05년: 秋 first 2005.10.27
님은 가을 옷을 입으셔도 봄 여름 뜨거움으로 님은 가을 옷을 입으셔도 나는 외로운 겨울 옷만 입었으니 봄이 와도 봄은 오지 아니하고 내 삶이 한 계절만이던 것은 님이 저 높은 곳 홀로 있음 아니고 내게로 오시어 내 속에 살아가심을 모른 때문이었습니다 2015.05 07 05년: 秋 first 2005.10.24
내안의 님께 문안합니다 날씨가 차가워 집니다 내 안에 님에게 문안합니다 길가에 가로수마다 곱게 물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내 영혼안 그숨결 흐릿하옵니다 내 안 나의 님이시여 님 얼마나 기다린지는 아시옵기에 나 어떻게 물들어가야 하올지 묻습니다.. 사랑스런 마음 뒷전으로 달음질 치니 저 아름다운 자연.. 05년: 秋 first 2005.10.23
바닷가에서 너그리며 ~ B 나 너에게 가고 있다 /신문순 푸른 마음 저 물결 아니타고 나 너에게 가고 있다 무진 사랑 네게 아니 주고 나 너에게 가고 있다 나 아닌 나 오로지 있음만으로 나 너에게 가고 있다 아아 사랑아 너는 아니.. 갈수없는 사랑 무언지 참으로 외로운 사랑 무언지를.. 이 사랑이 고운 결로만 내려 온다는것도 .. 05년: 秋 first 2005.10.19
그대 날지 못한 춤을 추어요/Sheebeg Sheemore https://youtu.be/37 RQtkeAmQ4? feature=sharedTake your dancing/moonsoon shin나 언제나 막연한 사랑 기다리며꿈속으로 간다 오랜 기다림에날개 달아보려고긴 잠 청해 보았지만사랑 오지 않고 가슴속 아릿한 아픔만 손을 내젓고 있었지산다는 것은 목메는 것그대여 부디 잠 깨어 보세요그대 안에 출렁이는 춤을 보아요그대 마음 열어요 그리고 춤을 추어요그대 마음속 큰 바닷소리..잠들어 있어요그대 안에 생의 춤마음껏 크게 추어보아요그대여 춤 추어요추운 가슴에 봄 오듯이 아침이 오는 창 내어 밀듯이 햇살 쏟아져 내리는 환희가가냘프게 저기 떨고 있잖아요설렘으로 달려오듯이 그대 춤을 추어요아무도 모르게 때로 사랑 불 타 오듯이그렇게 뜨거웁게 춤 추어요눈 가득 그리움.. 05년: 秋 first 2005.10.19
봄오는 꽃길 멈추어 서서... 봄 오는 꽃길에서 / 신문순 거센 바람에 피어나 더 아름다운 꽃길.. 지나간 긴 세월 되돌아보니 생의 연습문제 마다 고착된 자아뿐.. 참 마음으로 풀어 볼수 없던거네 이 자연은 항상 무언가 되어 주기만 했는데 이모습 너무도 넉넉하여 수천년의 아름다움 머금고 있는데 휘 젓은 하루살이 생각 어이할.. 05년: 秋 first 2005.10.18
핑크 빛 행복 저만치서 항상 웃고 / River of dreams-Hayley Westenra 핑크빛 행복 저만치서 웃고 / 신문순 밤 하늘엔 별이 내리는 빛살로 아름다움 가득하고 땅에는 사랑스런 이들맑은 사랑 눈빛에 담겨 있고 바람을 만드는 공기는, 허공 청소로 즐거움 속살대고 있고녀 새들은 이 모든 걸 다 아는양 사뿐 날아 오르고, 물은 그리움으로 하늘 빛 옷 입는다머언, 내 님은 흐르는 구름 속에 보이듯 웃고 빗 속.. 05년: 秋 first 2005.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