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꽃빛보다 더 눈부시다 ...
네 마음 속에 밝은 빛 ..비추이지 아니하거든 세상 안에 아름다운 것들을 보라 거기에 신이 있다 정녕, 참 된 것이 네게 있음을 모르거든 빛 고운 꽃들을 보라 무디어져 간 네 아름다움이 거기 있노라 눈부신 아름다움이 곧 너다 먼지요 티끌인 생각들이 네 곁에 홀씨처럼.. 날아 다니는 걸 손수 네게로 끌어 오지를 아니한다며는 네 눈빛 싱그럽고 초롱하기만 아니하랴... 모두는 제 본래가 아닌 생각에 사로잡혀 있을 뿐 실재가 아닌 것들에 의해 가리워진 줄로만 알고 .. 생각이 자신과 같다고 동일시 함에서 비롯 된 착각이 아니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