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뒷 베란다에서 보이는 꽃 단풍.....
오월 싱그럽기만 하던 잎사귀 ...
베란다 너머 ..앞산....
가을비 내리니, 밤새 더 짙어진 ~
발코니 너머의 단풍~~
안개 낀 山
산도 들도 단순히 버리기를 준비하고 있는 때에
저리도 고운 세계가 펼쳐지는지를
누가 참으로 깊이 알아차렸다 말하느뇨 ...
어이 붉은 홍시처럼 달콤하고
단풍처럼 곱디 곱게 물들어 가고 있음을
노래하며 판타지 세계로 건너갈 수 있을가
헛된 망념에 싸인 몸이 아닌,
고양 된 의식으로 살아 갈 투명한 신세계로...
에고 차원을 건너 뛸 내면의식 확장으로
다 이루었다며...떠날 준비는 무엇인가
http://cafe.daum.net/HSJang/DCIn/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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