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秋

누구나 좋아하는 자유는 (촘촘히 설정된) 엄격한 법에 의하여서만 가능하다

눈내리는 새벽 2017. 11. 28. 23:21



A stout old lady was walking with her basket down the middle of a street in Petrograd to the great confusion of the traffic and with not small peril to herself. It was pointed out to her that the pavement was place for foot-passengers, but she replied: “I’m going to walk where I like.

어떤 뚱뚱한 할머니가 바구니를 들고 통행에 엄청난 혼란을 일으키며, 자신은 조금도 위험을 깨닫지 못한채 페트로그라드의 어떤 도로의 한복판을 걸어내려오고 있었다. 그녀에게 인도가 보행자를 위한 장소라고 지적해주었지만, 그녀는" 좋아하는 곳으로 걸어갈 겁니다." 라고 대답했다.


We’ve got liberty now.” It did not occur to the old lady that if liberty gave a right to the foot-passenger to walk down the middle of the road, it also enabled the cab-driver to drive on the pavement, and that the end of such liberty would be universal chaos. Everybody would be getting in everybody else’s way and nobody would get anywhere. Individual liberty would have become social anarchy.


우리는 지금 자유를 누리고 있다. " 만약 자유가 보행자들에게 도로의 중앙을 걸어가게 하는 권리를 주었다면, 그것은 택시 운전자로 하여금 인도로 운전하는 것을 허용해주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자유의 결말은, 전반적인 혼란을 일으키게 된다는 것이 그 할머니에게 생각나지 않았던 것이었다. 모두가 다른 모두의 진로를 방해한다면 아무도 아무데도 못 갈 것이다. 개인의 자유는 사회를 혼란 상태가 되게 할 수 있을 것이다.



누구나 좋아하는 자유는


촘촘히 설정된 엄격한 법에 의하여서만 가능하다 


그러므로 민주주의는 세밀하게 규정된 법 하나라도


엄격히 지켜야만, 온전한 자유를 누릴수 있다


자유는 법에 의하여 보장되는 것


법을 지키지 아니하면 자유는 파괴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