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開

어이 휘돌기만 하옵는지

눈내리는 새벽 2014. 12. 19. 22:02





님!

소리쳐 부르기

삼백예순 날이온데

어이 휘돌기만 하옵는지 . .










'14.12.19 作




님이시여,


애닯던 피리,,더는

소리가 나지 아니하옵기

멈추나이다


미친듯 소리쳐

다가선 날

행복하였음을 아나이다


아득히 멀리

손 흔들어

강을 건넜나이다


'18.0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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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해가 하룻날과도 같이 빠르게 지나갑니다
     아침인가 하면 저녁이 오듯
     그런 하룻날이 닫히고 새로이 열리는 2015년
     소원하는 뜻한바 모두 이루시고   행복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