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를 모릅니다 / 신문순
어디론가 날아가려 합니다
지금 여기있지 아니하고
늘 지난 과거로 떠나 있어요
가슴으로 살지 못하는 삶
괴리를 좁히려 노력하며
버텨내지만 숨 막힙니다
머리랑 가슴이 따로 노는 데에
철 모르던 시절로 돌아갈수 없어
어른 놀이에 싫증 느끼는 때문이어요
신중한 신뢰, 따스한 눈길이 그리워요
맑은 눈빛 마주보는 순박한 미소
가슴 따듯한이들과 아침인사를하고 싶어요
'2014년開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에게 날개가 있다면/ Reynaldo HAHN-Si mes vers avaient des ailes(Victor Hugo)-Bruno Laplante.mov (0) | 2014.12.05 |
---|---|
유자 향 폴폴/Tim Mac Brian - Song Of The Reed (0) | 2014.11.21 |
오 만약 우리가 /Danijela Martinović - To malo ljubavi (0) | 2014.10.11 |
들판으로 가자 (0) | 2014.10.08 |
바람 꽃 / La vie en rose - ERNESTO CORTAZAR (0) | 2014.09.15 |